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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구룡사 보광루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에 있는 구룡사 보광루이다. 구룡사 경내를 출입하는 문루이자 강당 역할을 했던 건물이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2층 문루 건물이다. 강당 역할을 하고 있는 2층 누각은 대웅전을 향해 개방시킨 형태이다. 상량문에 따르면 조선후기 숙종 때(1707년) 다시 지은 건물이라 한다. <원주 구룡사 보광루> <앞쪽에서 본 모습> <반대편에서 본 모습>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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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외조 – 광화문과 궁궐담장, 망루인 동십자각과 출입문들
경복궁은 조선의 법궁(法宮)으로 조선을 개국한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처음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은 궁궐배치의 기준이 되는 <주례고공기(周禮考工記)>의 원칙을 제대로 따르고 있다. ’3문3조(三門三朝)’의 원칙에 따라 국왕의 생활공간인 연조(燕朝), 국왕 집무공간인 치조(治朝), 신하들이 집무공간인 외조(外朝)가 담장으로 분리되어 독립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경복궁 궁궐 경계에는 높은 담장을 쌓고 동서남북 네곳에 대문을 만들었다. 네곳의 대문은 음양오행설에 따라 봄-여름-가을-겨울과, 나무-불-쇠-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