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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성균관

  • 성균관 강학공간인 명륜당과 동.서재, 비천당

    성균관 강학공간은 강당인 명륜당을 중심으로 유생들이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를 강당 앞 마당에 두고 있다. 강학공간 부속 건물로는 장서를 보관하는 대학도서관의 효시에 해당하는 존경각(尊經閣)과 심신을 단련하는 활과 화살을 보관하는 보관하는 육일각(六一閣)을 강당 뒷편에 두고 있다. 그리고 성균관 관리들이 근무하는 정록청(正錄廳,), 서리들이 근무하는 서리청(書吏廳), 식당 등 성균관 유생들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근무하는 건물들은 동재 바깥쪽에 배치하고 있다. 한편…

  • 성균관 정록청, 관원들이 근무하던 공간

    성균관은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고려시대 국자감을 계승하였다. 조선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직후부터 도성을 구성하는 중요 기관 중 하나로 성균관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7)에 대성전을 비롯한 문묘와 명륜당 등의 강학공간 건물들을 완공하였다. 성균내 관헌들이 근무하는 공간으로는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 뒷편에 위치한 정록청(正錄廳)과 성균관 서리들이 근무하는 서리청(書吏廳) 등이 있다. <경국대전>의 성균관 직제는 지사(정2품, 겸임) 1인, 동지사(종2품, 겸임) 1인,…

  • 성균관 탕평비, 영조가 붕당정치 폐해를 해소하고자 세웠던 비석

    공자를 모신 서울 문묘(文廟)가 있는 성균관대학교 교문을 들어서면 조선후기 영조가 세운 탕평비를 볼 수 있다. 탕평비는 1742년(영조18)에 자신의 집권한 이래 붕당정치의 폐해를 해소하고자 펼친 탕평책을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세운 비석으로 관직 진출을 준비하는 새로운 인재들이 모여 있는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 유생들에게 붕당정치를 경계하도록 세웠다. <성균관 탕평비> 영조가 즉위했을 때에는 숙종대부터 이어져온 붕당정치가 절정을 이루던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