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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의성김씨 종택(보물), 영남 4대길지로 손꼽히는 천전마을 종택
안동 임하댐 아래 천전마을(내앞마을)의 종갓집인 의성김씨종택(보물)이다.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학봉 김성일(1538~1593년)이 다시 지은 것이라 한다. 이 저택은 경북지역 한옥의 ‘ㅁ’자형 주택이지만 사랑채와 안채가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巳’자 모양을 평면을 하고 있다. 이는 김성일이 사신으로 중국을 다녀오면서 중국 상류층 주택을 참고하여 지었기때문이다. 외부에서 보는 저택의 느낌과는 달리 내부는 검소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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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금계리마을, 학봉 김성일 후손들이 모여사는 의성김씨 집성촌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마을 중 하나인 금계리 마을이다. 이 마을은 원주변씨, 의성김씨, 안동김씨의 집성촌으로 의성김씨의 입향조는 학봉 김성일이다. 그는 원래 임하댐 아래 천전마을에 살았는데 결혼후 처가에서 후손을 잇지 못하자 이곳으로 옮겨와 그 터전을 물려받아 자리를 잡아 살아왔다. 마을에는 학봉 김성일 종택을 비롯하여 구한말 초산도호부사를 지낸 김진형이 살았던 겸와고택을 비롯하여 소계서당(小溪書堂), 모계정사(某溪精舍) 등이 있다.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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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겸와고택(謙窩古宅), 학봉고택과 이웃하고 있는 저택
안동시 서후면 학봉 김성일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의성김씨 집성촌인 금계리 마을에 있는 겸와고택(謙窩古宅)이다. 이 집은 조선후기 문신 김진형(1801~1965)이 처음 지었는데, 그가 초산도호부사를 지냈다고 초산댁(楚山宅)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종택인 학봉종택과 이웃에 위치하는 저택으로 종택에 비해 소박해 보인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5칸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ㅁ’자형 주택 구조를 하고 있다. 대문이 없는 담장을 들어서면 중문과 사랑채가 보인다. 사랑채는 대청마루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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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계서당(邵溪書堂), 학봉 후손 김흥락이 후학을 양성하던 곳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학봉종택이 있는 의성김씨 집성촌에 있는 작은 서당인 소계서당(邵溪書堂)이다. 소계서당은 김성일의 후손인 서산(西山) 김흥락이 서당을 세우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1960년대 학봉고택이 원래의 위치로 옮기면서 서당으로 사용하던 사랑채를 남겨 놓았다. 원래 종택이 있던 자리에는 서당을 관리할 작은 살림집을 지어놓고 있다. 서당 건물은 앞면 3칸으로 크지 않은 규모이다.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 1827~1899년)은 김성일의 후손으로 사헌부지평, 승정원우부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