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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지역박물관

  • 보성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관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이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 <태백산맥>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소설 첫장면에 등장하는 소화의 집과 현부자집이 있는 곳으로 중도벌판과 순천만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문학관에는 작품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작성했던 취재메모를 비롯한 각종 자료, 육필 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자료들을 통해 소설 <태백산맥>의 탄생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서 소설의 전체적인…

  • [송광사박물관] 복장유물, 불구, 불화

    송광사는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사찰로 한국 불교에서의 위상이나 그 내력에 비해 불상, 불구, 불화 등 불교미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은 유물들은 많지 않은편이다. 송광사 박물관에는 조선후기에 그려진 영산전 팔상도(보물)와 사천왕상 복장유물(보물) 등을 볼 수 있다. 복장유물의 이해 복장은 불상이나 불화를 봉안할 때 금.은.칠보 등의 보물을 함께 넣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불교적 상징물 또는 물품 그 자체를…

  • [송광사박물관] 불교 경전

    송광사는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도량으로 다양한 불교경전들을 소장하고 있다. 조계종의 근본경전인 금강경을 비롯한 많은 경전들과 한글창제 이후 한글로 번역한 다양한 언해본 불경 등이 있다. 그 중 경패(보물 175호)는 고려시대 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던 꼬리표로 그 제작수법이 뛰어나며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경전 경전이란 부처님이 설한 교법과 그것을 기록한 불교성전을 말한다. 범어로 ‘수트라(Sutra)’라고 하며 크게 경(經).율(律).논(論)…

  • [송광사 박물관] 승보사찰 송광사

    순천 송광사(사적)는 수행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수행도량으로 승보사찰로 불리운다. 통일신라 때 처음 창건되기는 했으나 그 위상이 높지는 않았다. 고려중기 무신정권 때 보조국사를 중심으로 일어난 불교개혁운동인 정혜결사 중심 도량이 되면서 한국불교에 중요한 사찰로 자리잡게 되었다. 송광사는 12국사를 모신 국사전를 중심으로 한 수행공간을 중심으로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는 등 다른 사찰에 비해 수행공간의 특징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고려말 송광사의…

  • [천안박물관] 천안의 읍지

    조선시대 천안지역에는 천안군, 목천현, 직산현이 있었다. 천안 삼거리는 삼남지방으로 연결되는 교통로의 분기점이었던 이 지역의 특징을 잘 말해주고 있다. 교통의 요지이자 평야가 비교적 넓은 지역으로 고대 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살아왔던 고장이다. 조선시대 천안은 경제적으로는 풍요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유교문화가 많이 발달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름난 서원이나 고택 등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현재는 옛 직산현 관아가 비교적…

  • [천안박물관] 천안의 불교문화

    천안은 중부지방 교통의 요지에 있기는 하나 통일신라 이래 큰 세력이 없었던 지방으로 불교가 발달하지는 않았다. 천안에 지금 남아 있는 큰 사찰로는 차령산맥 줄기 광덕산에 자리잡고 있는 광덕사가 있다. 광덕사는 조선초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이 자주 찾았던 사찰로 당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들이 지금도 남아 있다. 교통 요지에 크고 작은 사찰이 세워졌던 고려시대의 흔적으로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 천흥사명…

  • [천안박물관] 삼국시대 천안

    원삼국시대 천안지역은 해상교통로의 거점이었던 아산만과 수로를 통해 중부 내륙지역과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당시 이 지역에는 목지국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백제가 주도권을 잡기까지 마한연맹체의 중심국가였으며 삼국시에는 백제의 주요 지방세력이었다. 천안지역에는 당시의 위상으로 보여주는 유물들이 여러 지역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청당동에 출토된 말모양 띠고리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고대사회 천안의 위상 천안지역은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통해 바닷길로의 접근이 쉽고,…

  • [천안박물관] 선사시대 천안지역

    천안지역은 한강유역과 충청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나, 큰 강이 발달한 지역이 아니어서 중요한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되는 지역은 아니다. 최근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천안 두정동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신석기시대 유물도 일부 발굴.조사되고 있다. 청동기에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한 지역적 특징으로 여러곳에서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후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중심지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석기시대 천안 석기시대는 돌을 도구로…

  • [충재박물관] 유물로 본 당시 사회상

    충재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고문서와 전적들 중에는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유물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안동지역 유지들의 모임인 우향계와 관련된 <우향계축>, 집안내 양자 입양과 관련된 문서인 <예조입안>, 자식들의 재산 분배 관련 문서인 <분재기> 등이 있다. 또한 과거제도를 엿 볼 수 있는 과거시험 답안지, 합격증, 합격자 명단을 비롯하여, 실록 편찬 모습의 일부를 보여주는 <연산군일기 세초지도>, 왕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