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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산/강

  • 단양 도담삼봉(명승), 단양팔경 중 첫번째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에 있는 도담삼봉(島潭三峯, 명승)이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첫번째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 신선사상에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의 삼신산(三神山)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신선세계를 구현한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의 풍경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경주 임해전지를 비롯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연못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남한강 가운데 높이 6 m의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

  • 낙동감 임하댐, 반변천을 막아 조성한 다목적댐

    임하댐은 안동댐과 함께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공급과 홍수조설을 위해 낙동강 지천인 반변천에 세워진 다목적댐으로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댐은 높이 73m, 길이 515m, 총저수량 595,000,000㎡의 규모이며, 유역면적인 1,461㎢에 이른다. 조정지댐은 높이 10m, 길315m이다. 임하댐은 1984년 착공하여 1992년에 준공하였다고 한다. 댐건설로 안동시 임동면을 비롯하여 3개군 6개면41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안동 임하댐>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소재한…

  •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명승)

    안동 천전마을 앞을 흐르는 반변천 일대는 “안동 백운정 및 개호송 숲 일원(명승)”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의성마을 입향조인 김만근이 성종대에 마을 앞 수구(水口)의 허술함을 메우기 위해 처음 조성하였으며 선조대인 1605년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다시 조성한 숲이다. 이후 의성김씨 집안에서는 규약을 만들어 숲을 보호해왔으며, 임하댐이 건설된 지금도 반변천 주변 강둑에는 숲이 잘 조성되어…

  • 서울 선유도공원, 옛 정수장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도심공원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는 최근까지도 서울시민에 상수도를 공급하던 정수장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생태공원으로 바뀌어 있다. 선유도 일대에는 기존 정수장 시실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환경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다. 선유도 둘레에는 이곳이 정수장이었을 때 심어놓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섬바깥쪽에는 선유도와 양평도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