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 있는 삼신당이다. 삼신당은 마을 중앙에 위치한 수령이 600년이 넘는 울창한 느티나무이다. 마을 입향조인 류종혜가 심은 나무라고 전하며 하당으로도 불린다. 정월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삼신당과 국사당에서 지내고 그 다음날 아침 이곳에서 하회마을과 한국탈춤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된다고 한다. 삼신당을 중심으로 종택인 양진당, 서애 류성룡 종택인 충효당, 마을에서 가장 큰 저택인 북촌댁 등이 모여 있다.
하회마을은 삼신당을 중심으로 큰 저택들이 들어서 있어서 골목길을 통해 삼신당으로 들어간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삼신당 느티나무 주변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고 있다.
삼신당 느티나무 그루터기가 엄청난 굵기를 자랑하고 있다. 나무 속에 작은 집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안동 하회마을 삼신당
삼신당은 하회마을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 유종혜가 입향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수령이 600년이 넘는 나무이며 마을 사람들이 성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하당으로도 불리며, 화산 중턱의 상당(서낭당), 중당(국신당)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비는 삼당을 이룬다. 정월 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상당과 중당에서 지내고, 그 다음 아침에 여기서 제를 올린다. 이곳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된다. (안내문, 안동시청, 2023년)
<출처>
- 안내문, 안동시청,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