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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에 있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이다. 내소사의 주불전으로 석가모니를 중심을 양쪽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보시고 있다. 조선 인조 때 내소사를 중창할 때 지은 건물이다. 화려한 다포계 공포와 단청, 꽃무늬 문살 등 화려함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내부 천장은 우물천장이며 불상 뒤 벽면에 그려진 ‘백의관음보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보물)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다포계 공포를 사용하고 있다.

<대웅보전 현판>
<처마와 공포>
<내부에서 본 공포>
<창호와 기둥>

문살은 화려하게 꽃무늬를 조각해서 장식하고 있다. 이 건물을 대표하는 특징이다.

<꽃무늬 문살>
<내부에 모셔진 석가여래삼존상>
<우물천장>
<앞에서 본 모습>
<옆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오른쪽에서 본 모습>

마당 앞 누각인 봉래루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마당 한 가운데에 3층석탑이 있고, 자연석을 쌓아 만든 계단을 올라서 대웅보전에 이르게 된다.

<대웅전 마당>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보물
대웅보전은 절의 중심 건물로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은 인조 11년(1633(에 청민대사가 절을 건립한 것이데, 호랑이로 변한 대호선사가 지었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대웅보전의 불 뒤쪽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백의관음보살상이 그려져 있으며, 단청은 관세음보살이 오색찬란한 새의 모습을 하고 칠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웅보전은 쇠못을 쓰지 않고 목재로만 지었는데, 천장의 화려한 장식과 꽃무늬로 조각한 앞쪽 문살은 당시 목수들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엿보게 한다. (안내문, 부안 내소사, 2024년)

<출처>

  1. 안내문, 부안 내소사, 2024년
  2.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국가문화유산포털, 국가유산청,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