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영조 어진”(보물이다. 태조 어진과 함께 가장 익숙한 왕의 초상화이다. 영조 51세 때의 초상화이다. 정면을 향하지 않고 특이하게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자세이다. 1744년(영조 20) 장경주 등이 도사한 육상궁 냉천정의 영조 어진을 채용신과 조석진 등이 1900년에 다시 그린 초상화이다.
1744년(영조 20) 장경주 등이 도사한 육상궁 냉천정의 영조 어진을 채용신과 조석진 등이 1900년에 이모하여 제작한 어진이다. 1900년 경운궁 선원전의 화재로 어진들이 모두 소실된 후 다시 제작된 7조(태조, 숙종, 영조, 정조, 순조, 문조, 헌종)의 어진 가운데 하나로 화면 우측에 “영조대왕 어진 광무사년경자 이모”라는 표제가 있다. 수염이 희끗한 51세때의 모습을 그린 반신상으로, 익선관을 쓰고 홍룡포를 착용하였으며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니다. (안내문, 고궁박물관특별전, 2016년)
영조 임금의 초상화
영조 51세 때의 초상화이다. 정면을 향하지 않고 특이하게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자세이다. 이는 초상화가 영조의 모친인 숙빈 최씨의 신위를 모신 사당인 육상궁에 봉안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4년)
<출처>
- 안내문, 고궁박물관 특별전, 2016년
- 안내문, 중앙박물관, 2024년
- ‘보물 영조어진’,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