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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금속공예, 도검

일본도(日本刀)는 일본에서 만들어 사용하던 철로 만든 도검이다. 휘어진 도신을 담글질하여 칼날부분에 무늬를 만든 일본도는 무사가 본격적을 사회의 중심이 되는 11세기 무렵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센코쿠시대를 거치면서 칼이 급격히 발달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무사들이 사용한 여러 무기 중에 하나였다. 전국시대 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무라이만이 칼을 찰 수 있도록 하면서 신분의 상징이 되었다. 13세기부터 뛰어난 도공집단들이 칼을 제작했고, 각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게 되었다.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뛰어난 기능의 칼은 대대손손 전해지면서, 단순히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와 신체 보호용 의복의 차원을 넘어 일본 무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시대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도검을 전시하여 일본도의 특징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다치 ‘미카즈키 무네치카’, 산조 무네치카, 헤이안시대 10~12세기, 국보>
<슴베부분>

헤이안시대 교토의 도검 장인 무네치카의 작품입니다. 이 다치는 초승달(미카즈키)처럼 보이는 칼날무늬로 인해 ‘미카즈키 무네치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인 고다이인의 유품으로 도쿠가와 가문에 전해졌습니다.(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마키에 국화와 오동나무무늬 끈을 감은 다치 ‘미카즈키 무네치카’의 칼집, 에도시대 17세기>
<칼집 장식>
<화려한 마키에 장식>

국보 <다치 ‘미카즈키 무네치카’>의 부속품으로 현재는 칼집만 전해집니다. 끈을 감은 다치의 외장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쳐 높은 지위의 무사가 의식에서 몸에 찼던 호화로운 도검의 외장을 뜻합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太刀는 헤이안 시대 후기인 11세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칼날이 약간 굽은 곡선 모양의 긴 칼로 무사들이 허리에 차고 다녔다. 16세기 전국시대 이후 전투방식이 많은 군사가 직접 부딪쳐 싸우는 백병전 형태로 바뀌면서 바뀌면서 다치보다 가볍고 뽑기 쉬운 가타나刀가 널리 사용되었다. 한편 와키자시脇刀는 우치가타나보다 짧은 칼인데, 에도시대 무사는 한 쌍의 우치가타나와 와키자시를 허리춤에 끼워 지니고 다녔다. 고시가타나腰刀는 허리띠에 차는 단도로, 군사적 용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치와 가타나>

다치와 가타나의 차이
일본도는 크게 다치와 가타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차이는 허리 왼쪽에 차는 방식과 칼을 찼을 때 날의 방향에 있습니다. 다치는 주로 기마전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둥근 날이 아래를 향하게 한 채 허리띠에 끈으로 매달아 착용합니다. 말 위에허 휘두르기에 알맞게 길이가 긴 경향이 있습니다. 가타나는 주로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도보전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둥근 날이 위를 향하게 한 채 허리띠에 꽂아 착용합니다. 집단전에서 다루기 쉽도록 길이는 다치보다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약 500년 전을 기점으로 전투방식이 기마전에서 도보전으로 변화함에 따라, 도검의 주류도 다치에서 가타나로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단도 ‘히토쓰야나기 야스요시’, 사노 야스요시, 나보쿠초시대 14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야스요시는 지쿠젠국(현재의 후쿠오카현)의 도검 장인으로 사몬지의 자식이라 전해집니다. 검의 이름은 전국시대 무장인 히토쓰야나기 나오모리가 소지했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이후 가가번(현재의 이시카와현)의 마에다 가문에 전해졌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가타나 ‘고테기리 마사무네’, 전 소슈 마사무네, 난보쿠초시대 14세기>
<슴베 부분>

<교호 명물장>에 실린 명검으로 전국시대의 영주인 아사쿠라 우지카게(여러 설이 있음)가 이 검으로 적의 고테(팔을 보호하는 방호구)를 벤 것이 이름의 유래입니다. 이후에 오다 노부나가가 오쓰 덴주로에게 하사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가타나, 야마시로 노 다이조 구니카네, 에도시대 1631년>
<슴베 부분>

야마시로 노 다이조 구니카네는 지금의 미야기현에서 다테 가문의 전속 도검 장인으로 에도시대에 대를 이어 활동했습니다. 초대 구니카네의 작풍은 가마쿠라시대의 야마토 호쇼파를 계승한 것으로 그 전형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카타나, 히젠 다다요시, 에도시대 17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다다요시는 사가번(현재의 사가현)의 영주인 나베시마 가문의 전속 도검 장인으로, 교토의 도검 장인인 우메타다 묘주를 사사한 뒤 사가로 돌아와 많은 제자를 양성하여 히젠 검의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가타나, 세키 가네모토, 무로마치시대 16세기>
<슴베 부분>

이 작품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소지품이었다고 전해지는 중요문화재 <주칠 바탕에 금을 두른 길고 짧은 칼 한 쌍>에서 긴 칼인 우치가타나에 부속된 칼몸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가타나, 오시후네 가쓰미쓰 무네미쓰, 무로마치시대 15~16세기>
<슴베 부분>

무로마치시대 후기의 오사후네파 도검 장인과 검을 스에비젠이라고 부릅니다. 작자인 가쓰미쓰와 무네미쓰는 스에비젠의 장인으로 짧고 끝이 휘어진 칼몸에 호려한 칼날무늬가 스에비젠의 특징을 잘 나타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가나보 마시나가, 무로마치시대 1506년>
<슴베 부분>

마사나가는 무로마치시대 후기에 야마토국(현재의 나라현)에서 번창한 가나보파의 도검 장인입니다. 이 작품은 칼몸에 새겨진 조각을 통해 후지와라 노 가마타리를 모시는 단잔 신사에 봉납된 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요시후네 모리미쓰, 무로마치시대 1416년>
<슴베 부분>

모리미쓰는 무로마치시대 전기의 비젠 오사후네 도검 장인과 검을 뜻하는 오에이비젠의 장인입니다. 이 작품은 다치로서는 다소 길이가 짧은 편으로, 이는 도검의 주류가 다치에ㅐ서 ㅇ치가타나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엔주 구니토모, 가마쿠라시대 1324년,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히고국(현재의 구마모토현)의 엔주파는 교토 라이파의 흐름을 따라 가마쿠라시대 말기부터 난보쿠초시대에 활약했습니다. 구니토모는 엔주파의 초기 장인 중 한 명입니다 칼 몸에는 홈을 새기고 얕게 물결치는 칼날무늬를 더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와키자시, 오사후네 모토시게, 나보쿠초시대 14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모토시게는 나보쿠초시대 비젠 오사후네파의 도검 장인으로 주류인 가네미쓰 문파와는 다른 계통으로 여겨집니다. 칼몸의 형태와 무늬에서 당시 유행했던 소슈덴의 영향이 드러납니다. 칼 몸에는 산스크리트어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고비젠 도모나리, 헤이안시대 12세기>
<슴베 부분>

도모나리는 고비젠이라 불리는 비젠국(현재의 오카야마현)의 초기 도검 장인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이 작품은 일본도의 성립 시기인 헤이안시대 후기 무렵의 초기 형태를 보여줍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고이오에 쓰네쓰구, 가마쿠라시대 13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헤이안시대 말기부터 난보쿠초시대에 걸쳐 빗추국(현재의 오카야마현)에서 번성한 아오에카지(대장장이)는 시대순으로 고아오에, 주아오에, 스에아오에로 나뉩니다. 이 작품을 만든 쓰네쓰구는 고아오에 중 한 명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다치, 니시 구니토시, 가마쿠라시대 13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구니토시는 가마쿠라시대에 활약한 교토 라이파의 도검 장인입니다. 구니토시의 작품은 명문이 두 글자와 세 글자로 나뉘어 이 둘을 동일인물로 보는 설과 다른 인물로 보는 설이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가타나, 아리 구나미쓰, 가마쿠라시대 14세기, 중요문화재>
<슴베 부분>

이 작품은 다치를 연마해서 가타나로 고쳐 만든 것입니다. 명문은 없었으나 도검 감정의 권위자였던 혼아미 고시쓰가 교토 라이파의 도검 장인인 구니미쓰의 작품으로 감정하여 슴베에 금으로 명문을 상감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칼집 장식 부속>
<매화나무에 앉은 휘파람새 그림 후치가시라(칼자루 양끝장식), 오모리 데루미쓰, 에도시대 19세기><수노인 그림 후치가시라(칼자루 양끝 장식), 고노 하루아키, 에도시대 19세기>
<말을 탄 에비스와 대흑천 모양 메누키(칼자루 장식), 야마자키 이치가, 에도시대 18세기><대나무와 매화 모양 메누키(칼자루 장식) 후나다 잇킨, 에도시대 19세기>
<간고 그림 고즈카(칼집에 꽂는 작은 칼의 칼자루), 이와모토 히로토시, 에도시대 18세기><대흑천 그림 고즈카(칼집에 꽂는 작은 칼의 칼자루), 긴류사이 히데쿠니, 에도시대 19세기>
<파도와 갈매기 그림 비녀(칼자루 부속품), 고토 쓰조(미쓰토시), 에도시대 18세기><거북 그림 비녀(칼자루 부속품), 고토 게이조(미쓰모리), 에도시대 19세기>
<후지산 그림 도장구 2종(고즈카, 메누키), 히라타 도진,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 16~17세기>
<물가의 학 그림 도장구 3종 (비녀, 고즈카, 메누키), 고토 신조(미쓰요시), 에도시대 19세기>
<십이지 그림 도장구 3종(비녀, 고즈카, 메누키), 고토 엔조(미쓰타카), 에도시대 18세기>
<구름과 학 그림 날밑 한 쌍, 하시모토 잇시,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후타미가우라 그림 날밀, 고토 이치조, 에도시대 19세기>
<맞새김 매화나무 모양 날밀 아카사카 다다시게, 에도시대 18세기><수노인 그림 날밑, 쓰치야 야스티카, 에도시대 18세기>
<둥근 학 그림 날밑, 무라카이 조치쿠, 에도시대 18세기><맞새김 둥근 학 모양 날밑, 니사가키 간시로, 에도시대 17세기>
<국화가지와 단자쿠 그림 날밑 한 쌍, 고토 렌조(미쓰토모), 에도시대 17세기>
<맞새김 매화와 단자쿠 모양 날밑, 고쇼아미, 아즤모모야마시대 16세기><맞새김 활과 화살, 기러기 모양 날밑, 오와리, 무로마치시대 16세기>
<마름모꼴무늬 맞새김 알갱이무늬 상감 날밑, 모닌, 무로마치시대 16세기><소나무 위의 매 그림 날밑, 시미즈 진고, 에도시대 17세기
<맞새김 금주와 무, 누 결정무늬 날밑, 갑주 장인, 무로마치시대 16세기>

도검
일본도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일본의 무기임과 동시에 철의 미적인 요소를 극한까지 끌어낸 예술로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철로 만든 도검이 등장한 것은 야요이시대이 일입니다. 그러나 철을 단련하여 도검을 만들게 된 것은 5세기 무렵부터인 것으로 여겨지며, 이 칼들은 중국과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도신(칼날이 있는 부분)이 휘지 않은 직도였습니다. 휘어진 도신을 담금질하여 칼날 부분에 ‘하몬’이라는 무늬를 만든 ‘일본도’가 탄생한 것은 무사가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11세기 무렵의 일로 보입니다. 13세기에는 야마시로(지금의 교토부), 야마토(지금의 나라현), 비젠(기금의 오카야마현), 사가미 (지금의 가나가와현)의 도공 집단이 뛰어난 도검을 제작하였고, 각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15세기에는 여기 미노(지금의 기후현)의 도공 집단이 뛰어난 도검을 제작하였고, 각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15세기에는 여기에 미노(지금의 기후현)이 포함되어 이 다섯 지역의 도검 제작 기술 전통을 ‘고카덴’이라고 부릅니다. 에도시대의 일본도는 이때까지의 ‘고도’와 구별하여 ‘신도’라고 불리며, 각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도검이 생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즉 11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각 시대와 지역을 대표하는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산벚꽃무늬 황색 바탕 가죽끈으로 엮은 갑옷, 복제품, 헤이안시대 12세기>
<옆에서 본 모습>

‘오요로이’란 기마전에 특화된 두꺼운 갑주입니다. 이 갑주는 다케다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오다 야마나시현 간다테 신사에 전해진 오요로이의 제작 당시 모습을 복원한 것입니다. 강건한 인상과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주전자와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주전자와 연적은 벼루에 물을 따르기 위한 도구로, 도자나 금속으로 제작됩니다. 특히 에도시대에는 형태와 주제, 기법이 다채로워졌으며 독특한 형태의 금속제 연적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칠보 기법을 사용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칠보 문고리와 못가리개,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문고리와 못가리개,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문고리와 못가리개,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문고리와 못가리개, 에도시대 17~18세기>

위에 전시된 네 개의 수선화 모양 작품이 못가리개이며 나머지는 전부 문고리입니다. 중세에 맥이 끊어졌던 칠보는 에도시대에 부활해 이처럼 건축 부자재나 문방구 등의 작은 물건에; 사용되어 일본 특유의 정서가 넘치는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칠보 풀꽃무늬 부채모양 못가리개, 에도시대 17세기>
<칠보 맞새김 벚꽃 모양 손잡이, 에도시대 18세기><부채모양 연적, 에도시대 17~18세기>
<칠보 흐르는 물무늬 담뱃대, 에도시데 19세기><칠보 꽃과 나비무늬 휴대용 필기구, 에도시대 19세기>

칠보의 아름다움과 기술
칠보 기법으로 장식한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합니다. 동 등의 금속으로 만든 기물의 표면에 유리질이 유약을 입히고 구워내 다채로운 색면으로 무늬와 도안을 나타내는 칠보 기법은 일본의 경우 근세 이르러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적색과 청색, 황색, 녹색 등 자유롭게 색채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여 장식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전시에서는 아타테(먹통과 붓통이 결합된 휴대용 필기구)와 근세에 전개된 칠보의 다채로운 세계를 소개합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금속공예
금속공예란 금속을 다양한 기법으로 가공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일, 또는 그 가공 기법에 의해 만들어진 공예품을 말합니다. 금속은 딱딱하고 튼튼하며, 연마하면 빛이나고 두들기면 맑은 소리를 내며,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금속공예의 역사는 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 대륙이나 한반도의 기술과 제품을 모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문화적으로 성숙해지는 가운데 독자적인 기수과 표현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옛날부터 사용되었던 금속은 금, 은, 구리, 철, 주석, 납 등으로, 합금까지 포함하면 종류는 더욱 많아집니다. 그리고 각각의 금속은 독특한 색과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개성을 살려서, 여기 전시된 것과 같은 무기와 무구, 신앙 및 종교와 관련된 도구, 생활용품, 장식품, 동전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출처>

  1.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2. Wikipedia,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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