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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역사의 기록

도쿄국립박물관은 1872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박물자료를 수집하였다. 그중에는 회화, 지도, 고문서, 탁본, 모사본 등의 역사자료가 있다. 일본의 역사자료는 국가에서 발간한 인쇄본이 많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직접 글씨를 적은 문서들이 많은 편이다. 박물관에서는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닛코 참배 관련 업무 기록, 에도시대 1842년>

오다 노무나가에게 천하제일의 다다미 장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던 이아미 가문에 전해지던 자료입니다. 각각 에도와 교통에서 무사정권과 황실에 대를 거쳐 종사했습니다. 이것은 닛코에 참배하러 갔을 때의 업무 관련 기록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빈고 지방 여행기, 교토~ 분고, 이아미 다다타카, 에도시대 1781년>

이아미 가문의 당주인 사다타카가 작성한 빈고 지방의 여행기입니다. 비노 지방의 골풀로 만든 다다미는 최고급품으로 여겨집니다. 본인이 직접 가격 흥정을 하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에도성의 여성 거주 공간에 사용된 직물 견본접, 에도시대 19세기>
<깔개 직물 견본첩, 에도시대 19세기>

이것은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이아미 가문이 대를 결쳐 기록한 깔개에 사용하는 직물 견본집입니다. 실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조각이 붙어 있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34년)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3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4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4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4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박물관어보 제4첩, 편찬 박물국, 그림 구리모토 단슈 외, 에도~메이지시대 19세기>

도쿄국립박물관의 전신인 박물국이 물고기 그림 1,864점을 한데 엮은 도감입니다. 대부분은 다른 도감에서 발췌한 것이며, 새로 그려진 571점 중 대분은 의사이자 이외에도 많은 도감을 남긴 구리모토 단슈가 그린 것입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이사와 역참 일대, 고슈도추 도로 그림지도, 이사와, 고후야나기마치, 에도막부 편찬, 에도시대 1806년, 중요문화재>
<2번째>
<3번째>
<4번째>
<5번째, 고야나기마치 역참 부근>
<6번째>
<7번째>
<8번째>

에도 무사 정권이 작성한 그림지도로, 전부 80권으로 구성되며 1800년부터 7년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고슈도추 도로의 일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고후야나기마치 역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주요 다섯 가도 및 부속 도로를 그린 지도
주요 다섯 가도 및 부속 도로를 그린 지도(전 80권)는 도쿄국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지도 소장품입니다. 에도시대에 도쿠가와 막부가 제작한 것으로, 길이가 긴 것은 30m에 이릅니다. 지금의 항거는 원래 도쿠가와 막부가 거주했던 에도성이었습니다. 이곳 에도부터 전국을 향해 오늘날의 국도에 해당하는 도카이도, 나카센도 등의 가도가 정비되었습니다. 가도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중요했던 만큼, 지도에는 도로와 산, 강, 다리 등이 자세히 그려져 있습니다. 200년 전의 가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지도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역사자료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 자료는 에도 무사 정권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 히토쓰비사 가문(에도 무사 정권 8대 영주 요시무네의 넷째 아들 무네타다를 시조로 하는 가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 도쿄국립박물관의 연구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 그리고 메이지시대 이후에 이루어진 문화재 조사와 만국박람회의 기록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에서도 에도시대에 일본의 전통 바닥재인 다다미를 무사정권과 왕실에 공급했던 이아미 가문에 전해진 자료와 에도 무사 정권이 작성한 고카이도(에도를 기점으로 한 5개의 주요 도로)의 실측도, 물고고기를 주제로 한 도감, 그리고 에도시대 말기에 조각 수정 교섭을 위해 유럽에 파견되었던 사절단의 초상사진 등을 전시합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역사의 기록
이 전시실에서는 매회 테마를 설정하여 다양한 역사 자료를 전시합니다. 도쿄국립박물관은 미술 작품과 고고 자료 뿐만 아니라 역사와 민족에 관한 자료 및 작품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물, 식물, 광물 등 자연과학에 관한 표본도 보관하였는데, 이 자료들은 1925년 지금의 국립과학박물관으로 이관하였습니다. 도교국립박물관이 설립된 1872년 당시 박물관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동서고금의 박물자료를 수집하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자세로 회화.지도, 고문서.고서, 탁본과 모사본, 사진 등의 역사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일대 컬렉션은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일본의 정치, 사회, 문화, 교통, 경관 등을 말해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출처>

  1. 안내문, 도쿄국립박물관, 2024년
  2. Wikipedia,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