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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 도쿠가와 미술관, 쇼군 가문의 혼수품

혼례조도류婚礼調度類는 “혼례를 위해 준비된 각종 가구·도구·예식용품 일체의 부류”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에도시대 다이묘의 혼례시 준비했던 예물과 의식 집기류 세트를 말한다. 도쿠가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혼례조도류婚礼調度類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물로 손꼽히며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이다. 이 유물들은 1963년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딸이 오와리번 2대 번주 도쿠가와 미츠토모와 결혼할 때 가져온 혼수품들이다. 에도시대 막부 대표 마키에 장인이 지휘하여 만든 初音蒔絵調度 47건, 胡蝶蒔絵調度 10건을 비롯하여 서가, 의복 등 많은 작품들이 큰 손상없이 보존되어 전해오고 있다.

<1 가마菊折枝蒔絵乗物, 에도시대 18세기>

가마는 공경公卿, 문적門跡(황족 출신의 고위 승려), 고급 무사, 의사, 유학자, 승려 등 신분과 계급에 따라 형태나 사양에 엄격한 구분이 있었다. 다이묘 가문의 부인이 사용하는 가마는 온나노리모노女乗物이라 불리며, 화려한 마키에로 장식되는 등 가장 호화롭고 눈부신 것이었다.

<가까이 본 모습>
<3 도검을 담는 함菊折技蒔絵検箱, 에도시대 18세기>

나무로 만든 도구의 자루(손잡이 부분)를 넣어 운반하기 위한 대형 상자로, 행렬 시에는 도검상자와 함께 양쪽에 막대를 끼워 수행원이 들고 다녔다. 다이묘의 행렬에 사용되던 여행 도구 중 하나였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5 다기 운반함菊折枝蒔絵茶弁当, 에도시대 18세기>

차정茶井当은 두 개의 상자를 한 쌍으로 구성한 것으로, 단통식(單筒式)의 상자 안에 다도구나 식기 등을 넣고, 상자에 막대를 끼워 수행원이 메고 다니면서 야외에서의 음식을 위해 휴대하였다. 내용물로는 찻사발, 차를 뜨는 숟가락, 찻잔 받침, 작은 접시, 술잔, 주걱, 평평한 그릇, 젓가락통, 중첩된 도시락통, 물통, 숯통 등이 있다. 한쪽 상자는 뚜껑이 좌우로 열리며, 숯불로 물을 끓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뚜껑에는 금속으로 된 굴뚝도 달려 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6 菊折枝蒔絵櫛文庫, 에도시대 18세기>

배나무 껍질 무늬 바탕梨子地에 금빛 조개장식과 마키에 기법으로 국화가 꺾인 가지 문양(菊の折枝)을 표현하고, 아오이 문장(葵紋)을 흩뿌려 넣은 화려한 장식품이다. 같은 문양의 현자懸子(장식끈 또는 장식 상자)가 함께 있으며, 상아 손잡이에 말털을 심은 머리 빗는 솔櫛掃, 옻칠 바탕에 마키에로 국화 넝쿨 무늬菊唐草文를 그린 두 자루의 눈썹용 붓眉作筆, 그리고 족집게毛抜가 수납되어 있다. 외부 상자에는 은색 진흙 안료로 ‘なし御くし文庫’라고 적혀 있어, 후쿠기미福君가 사용한 ‘어쿠시 문고御櫛文庫’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7 白地立涌文金襴裕狩衣, 에도시대 18세기>
<의복>
<菊折枝蒔絵小角赤手箱, 에도시대 18세기>

각영수상(角影手箱)은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한 쌍으로 갖추어지는 수납 상자이다. 상자의 측면 네 모서리와, 그것에 이어지는 몸통과 뚜껑의 가장자리는 직물 무늬로 처리되고, 붉은 옻칠로 아름답게 마감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으로 불린다. 내부에 무엇을 넣어야 한다는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머리카락이나 눈썹을 다듬기 위한 화장 도구나 일상 용품 등을 수납하는 데 사용되었다.이 상자는 오와리 도쿠가와가제11대 사이온斉温의 계실(두 번째 부인)인 후쿠기미의 혼례 장식용 도구로 전해져 왔지만, 다른 ‘국화 꺾은 가지 무늬菊折枝蒔絵’의 조도품에 비해 국화 문양이 드물고, 꺾인 가지도 짧으며, 은색 조개장식이나 마키에가 더 많이 사용되는 등의 차이가 보인다. 이로 인해, 해당 수납 상자가 실제로는 요시기미好君가 사용하던 물품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8 바둑판菊折枝蒔絵碁盤,에도시대 19세기>
<9 장기판菊折枝蒔絵将棋盤, 에도시대 18세기>
<11 금제 벼루함純金葵紋散蜀江文硯箱,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뚜껑의 겉면은 촉강문蜀江文 바탕에 아오이 문양을 흩뿌리듯 배치하였고, 뚜껑의 안쪽 면에는 마름모 형태의 돌 깔기 무늬菱形石畳文繋를 바탕으로 국화와 바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뚜껑은 나무 틀에 금박 판을 덧댄 구조이지만, 걸이, 수적水滴, 칼刀子, 송곳의 자루는 모두 순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중량은 1,495g입니다. 벼루돌뒷면에 새겨진 명문 天下一杉本豊後는 <하츠네의 조도初音の調度>에 속한 하츠네 마키에 여행용 문서함과 벼루함에 있는 벼루돌과 동일하여, 이 금은 조도 또한 <하츠네의 조도>와 가까운 환경에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2 차마시는 도구 세트純金台子皆具,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가마釜, 풍로風炉, 다이코台子, 미즈사시水指, 켄스이建水, 샤쿠다테杓立, 챠이레茶入, 텐목다이天目台, 텐목챠완天目茶碗, 나츠메棗, 후타오키蓋置 등 다이코 장식 일습台子飾り一式이 모두 갖추어져 현존합니다. 가마는 정형 소설형真形小霰으로, 무광 마감이 되어 있으며, 풍로는 접합형切合わせ 구조로, 촉강문 바탕에 아오이 문양이 모조각 기법으로 흩뿌리듯 새겨져 있습니다. 다이코와 텐목챠완은 목태를 중심으로 금박 판을 입힌 구조이며, 나머지 도구들은 순금으로 만들었거나 금박 판을 덧댄 방식입니다. 무게는 가마가 3,145g, 후로가 7,020g으로 상당한 중량을 자랑합니다.

<13 純金葵紋蜀江文棗,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치요히메千代姫의 금은 조도調度 가운데는 <순금純金>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 100%의 24금은 부드럽고 경도가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제품에는 은이나 구리를 혼합하여 경도를 높입니다. N11 벼루함(硯箱)을 형광 X선으로 분석한 결과, 금 95%·은 5%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금 96% 이상의 23금에 매우 가까운 수치입니다.최근 금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2025년 3월 현재 23금은 1g당 약 15,000엔입니다. 금의 무게만으로도 감탄이 나올 만한 호화로운 조도라 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4 純金葵紋蜀江文沈箱,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향목을 보관하기 위한 상자로, 내부에는 걸이형 칸막이와 6개의 작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작은 상자의 뚜껑 윗면에는 <<겐지모노가타리>>의 <기리쓰보桐壺><하하키기帚木><와카무라사키若紫><모미지노가紅葉賀><하나노엔花宴><아오이葵>에 관련된 도상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총중량이 2,587g에 달해 묵직한 무게감을 지닌 상자입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5 인형용 다기세트菊折枝蒔絵雛道具 茶弁当, 에도시대 19세기>

후쿠기미福君의 혼례 조도婚礼調度로 전해지는 ‘국화 꺾은 가지 무늬 마키에菊折枝蒔絵’의 여러 도구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120여 점에 이르는 정교한 히나도구雛道具(인형용 미니어처 도구) 중 하나이다. 본인의 혼례를 위해 맞춘 조도품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닮은 분신으로 여겨지는 히나 인형에게도 같은 형태의 조도품을 갖추어 주었다고 여겨진다. No.5와 마찬가지로 배 껍질 무늬 바탕梨子地에 국화 꺾은 가지 문양을 배치하고, 아오이 문장과 고노에가近衛家의 가문 문장인 안고 있는 모란 문양抱牡丹紋을 흩뿌린 디자인이며, 장식 금속에는 은을 사용하여 품격 높은 물건으로 완성되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니노마루정원을 그린 그림中御座之間北御庭物絵, 17세기, 名古屋市蓬左文庫蔵>

초대 번주 요시나오 시대의 나고야성 니노마루 정원을 그린 그림이다. 번주의 거처인 ‘주거 공간中御座之間’에서 북쪽을 향해 바라본 정원에는 성당聖堂, 문고文庫, 그리고 요시나오의 서재로 추정되는 ‘게이료카쿠迎凉閣’ 등이 세워져 있으며, 중국풍으로 정비된 정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6 금제 향놀이 세트純金葵紋花鳥図 香盆飾り,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15 금제 향놀이 세트 純金葵紋山水図 香盆飾,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향목이나 연향練香을 피워 실내에 향기를 퍼뜨리거나, 향기를 즐기기 위한 도구 세트입니다. 쟁반의 표면에는 각각 가노파 풍의 산수화와 매화에 꾀꼬리가 있는 화조도花鳥図가, 또 바깥 둘레에는 화당초문花唐草文이 정교하게 모조각毛彫り(미세한 조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향반은 나무 틀에 금박 판을 덧댄 구조이지만, 그 외의 향로, 향을 넣는 그릇, 향목이나 재를 다루기 위한 화도구火道具 등은 모두 순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21 약그릇純金薬茶碗,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약다완薬茶碗은 촉강문蜀江文과 무문無文 두 점이 전해지며, 모두 목태木胎(나무 틀)에 금박 판을 덧댄 구조이고, 순금으로 만든 뚜껑이 함께합니다. 두 뚜껑 모두 촉강문 바탕에 아오이 문양이 표현되어 있으며, 촉강문 그릇은 몸체의 입구 근처에 뇌문雷紋띠가, 허리 아래에는 칠보문七宝繋·원문丸紋繋·연꽃잎 모양의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22 은제 향놀이 세트銀葵紋檜垣に梅図 香盆飾り, 에도시대 1639년, 중요문화재>

No.15·16과 마찬가지로, 향을 피우기 위한 여러 도구들이 한 세트로 구성된 은제 향반 장식입니다. 향반은 목태 위를 은박 판으로 감싼 은붙임銀貼 구조이며, 윗면에는 거북등무늬 바탕에 히노키 울타리檜垣와 매화 고목이, 바닥 부분에는 나뭇결 무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금과 은이라는 재료의 차이는 있지만, 순금 향반 장식과 구조, 기법, 디자인 면에서 유사성이 있어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34 古今和歌集, 3책, 에도시대 17세기>
<36 견대梨子地長春蒔絵見台, 에도시대 17세기>

光友가 책을 읽을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견대見台입니다. 호화로운 나시지梨子地(금가루를 넣은 바탕)에, 상판과 허리판에는 연못가에서 만개한 장춘화長春花(코신바라)가 금은으로 채운 마키에로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금과 은이 아낌없이 사용되어, 17세기 후반 다이묘 가문에서 주문 제작된 마키에 조도가 가장 번성했던 황금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호화로운 조각품입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40 白羽二重産衣, 에도시대 1652년>

이 유물은 고로타五郎太(훗날 도쿠가와 제3대 쓰나노부綱誠의 오시치야御七夜(생후 7일 축하)를 맞아, 에도 막부 제4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츠나家綱로부터 하사된 산의産衣(아기 옷) 20벌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시로무쿠(白むく)”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그 이름 그대로 순백의 비단으로 겉감과 안감을 맞추어 지은 옷입니다. 산의는 원래 소모품이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쇼군 가문에서 하사된 귀중한 선물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소중히 간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작은 비파小琵琶, 에도시대 17세기>
<책상机>
<68 真珠貝玉箱 동남아시아 16세기>

상자에 적힌 글에는 ” 곤겐님(도쿠가와 이에야스)으로부터 물려받은 것. 엔포 8년(1680년) 신해년 7월 11일, 뇨보(여관)인 련선인霊仙院 님을 통해 전해졌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이 옥함이 치요히메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로부터 물려받아 애용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금실과 은실을 정교하게 엮어 포도 덩굴 무늬를 표현하고 있으며, 금으로 만든 학(鶴), 긴 꼬리 새, 벌, 잠자리, 나비, 다람쥐 등의 장식 모티브 외에도, 141개의 천연 진주가 흩뿌리듯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옥함은 중국 남부나 태국 인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대항해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려하고 정교한 공예품입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70 唐物茶壺, 명 16세기>
<71 金地唐花唐草文錦, 17세기>

빛나는 금색 바탕에 크고 화려한 꽃무늬를 짜 넣은 비단입니다. 사용된 금실은, 금박을 종이에 붙인 후 가늘게 잘라 만든 평금사平金糸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광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662년 9월 11일, 치요히메千代姫가 미쓰토모光友에게 선물한 단편 천으로 전해지며, 처음에는 4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 한 장만이 남아 있습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72 금당혁 거울 덮개金唐革鏡覆, オランダ 17世紀,>

이 작품은 이단 접이식 손거울의 덮개로, 중앙에는 꽃병을 중심으로 해수海獣, 아칸서스 덩굴무늬, 크와브 문양(연골 모양) 등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꽃병 하단에는 네덜란드의 공방 Hans le Maire를 나타내는 “HLM”이라는 인장이 찍혀 있습니다. 유럽에서 벽 장식용 재료로 제작된 금당혁金唐革(장식가죽)은 일본-네덜란드 무역을 통해 일본에 전래되었으며, 주머니류나 소형 장식품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덮개는 千代姫의 화장 도구 중 하나인 란바코乱箱(화장품 수납 상자)의 부속품이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7 편古銅扁壺形花生, 춘추전국시대 기원전 3세기>

편호扁壺란 평평한 동라銅鑼 모양의 몸체를 가진 항아리로, 휴대용으로 제작된 술항아리입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특유의 수많은 작은 줄무늬가 새겨져 있고, 목 부분에는 은으로 상감銀象嵌이 되어 있어, 단단하면서도 강인한 힘이 느껴집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19 染付唐子文蓋付水注 銘 大明嘉靖年製, 명 16세기>

몸체 중앙에 구획된 보주형 안에는 놀이하는 당자唐子가 그려져 있고, 그 주변에는 당화 절지문唐花折枝文, 주구와 손잡이에는 당초문唐草文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북 모양의 몸체와 주구, 손잡이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채색도 진하고 선명합니다. 바닥 뒤쪽에 새겨진 ‘大明嘉靖年製’ 명문으로 미루어, 중국 명나라 가정 연간(1522~66)에 제작된 것임이 확인됩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22 古瀬戸野田手茶入 銘 蓬生. 15~16세기>

겐코우菺衝형이지만, 형태는 거의 슈도우형守胴形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약이 고르게 잘 입혀져 있으며, 내부까지 고루 퍼져 있습니다. 상자의 뚜껑 표면에는 고보리 마사タダ의 글씨로, 명칭인 ‘蓬生’가 적혀 있습니다. 마사타다는 ‘기레이사비綺麗さび’라 불리는 차풍茶風을 전개한 다이묘 다인大名茶人 고보리 엔슈의 아들입니다.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비슷한 용도의 용기>

나가모치長持 등의 상자에 도구를 넣을 때,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한 완충재(쿠션)이다.

<78 繻珍詰物, 4본, 국보>

唐織文箱袋는 화려하고 정교한 토오리 직물로 만들어진 문서함용 보자기 또는 덮개를 뜻합니다. 이런 주머니는 귀중한 문서함을 보호함과 동시에 장식적인 역할도 하며, 의례나 선물용으로도 쓰였다.

<77 唐織文箱袋, 11개, 국보>
<77 唐織文箱袋, 11개, 국보>
<77 唐織文箱袋, 11개, 국보>

<출처>

  1. 안내문, 도쿠가와 미술관, 2025년
  2. 徳川美術館, Wikipedia,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