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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명양잡문 목판(보물), 수육재 의식문을 모은 책과 목판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지명양수륙잡문 목판>(보물)과 이를 인쇄한 고문서이다. 조선전기 간행된 <천지명양수륙잡문>은 금속활자본(1464년, 왕실 발원)과 목활자본(1496년, 금강산 표훈사)의 간행 이후 송광사본이 간행되었다. 현존하는 판본 중에는 가장 오래된 목판이다. <천지명양수륙잡문>은 여러 불교 의식을 담은 책으로, 1531년 5월 송광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을 조선 후기에 다시 인출한 것이다.

<천지명양수륙잡문 목판 天地冥陽水陸雜文 木板, 조선 1531년, 나무, 송광사성보박물관, 보물>
<목판>
<천지명양수류잡문 天地冥陽水陸雜文, 조선 15-16세기, 종이에 목판 인쇄>

『천지명양수륙잡문』은 여러 불교의식과 관련된 내용을 수록한 책이다. 목판은 1531년 5월 송광사에서 간행한 것이지만 이 책은 조선후기에 다시 찍은 것이다. 이 목판을 제작한 이들은 『종경촬요』와 『천지명양수륙잡문』의 제작에도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안내문, 광주박물관, 2018년)

<출처>

  1. ‘보물 천지명양수륙잡문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5년
  2. 안내문, 광주박물관,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