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 있는< 민머루해변>이다. 석모도에 남서쪽에 있는 해변으로, 자연미가 잘 보존되어 있고 한적하며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백사장은 약 1km 정도로 넓지 않은 편이며, 썰물 때 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석모도의 명소인 보문사에서 약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화 동막 해변과 함께 서울 근교에서 바다와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민머루해변
강화도의 서쪽 바다 위에 길게 누워있는 작은 섬,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란 뜻으로 불렸던 ‘석모로도’는 이제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석모도 남서쪽에 위치한 유일한 해수욕장 민머루해변은 서해 3대 일몰지로 이름을 날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해가 지면서 핑크와 블루가 뒤섞인 파스텔 톤으로 변해가는 하늘과 차분하고 잔잔한 회색톤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련하고 감성 충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안내문, 강화군청, 2025년)
보문사 인근에는 최근 여러 매체에서 소개하고 있는 <석모도 미네랄온천>을 볼 수 있다. 실제 규모는 크지 않고 잠깐 들러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보인다.




<출처>
- 안내문, 강화군청,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