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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카를로스5세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에 있는 카를로스5세의 궁전(Palacio de Carlos V)이다. 157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1923년에 완공되었다. 르네상스 시기에 지어진 이탈라아 도시국가의 궁전과 비슷한 형태로 지어졌다. 건물 외관은 정사각형을 하고 있으며 건물 가운데에는 32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회랑과 원형의 중정 안마당이 있다. 가끔 마당에서 음악회를 열린다고 하는데, 중정 마당에서의 연주를 회랑에서 들어면 그 소리가 상당히 우렁차고 아름답다고 한다. 1층은 알함브라와 코라도바에서 나온 이슬람 공예품들이 있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2층은 그라나다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카를로스5세의 궁전(Palacio de Carlos V)>
<동쪽 출입문>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부조>
<출입문 2층>
<1층 벽면 외관>
<2층 벽면 외관>
<남쪽에서 본 모습>
<나스르궁전에서 본 모습(북쪽)>

원형의 중정(Patio)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층은 역암으로 된 도리아식 기둥과 부조 등으로 장식된 고전주의식 엔타블러쳐(Entablature)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공간과 계단도 정사각형과 원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궁전 건물 전체는 정사각형인데, 내부 중정은 원형을 하고 있다. 원형 안마당은 그리스 신전 풍의 32개 기둥으로 만든 회랑으로 둘러 싸여 있다.

<샤를 5세 궁전의 파티오>
<가운데 마당>
<도리아식 기둥>
<부조 등으로 장식된 고전주의식 엔타블러쳐(Entablature)>

커다란 기둥 안쪽에 회랑에 각 방으로 들어가는 출입문과 중간중간에 장식을 위한 작은 감실을 두고 있다.

<1층 회랑>
<방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장식을 위한 감실>
<1층 회랑 내부>
<계단>
<계단>
<2층 회랑>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

<출처>

  1. ‘Palace of Charles V’, wikipedia,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