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제노바 구항(Porto Antico)에 정박·전시 중인 갤리온선 ‘네프투누스(Neptune)’이다. 1985~1986년 로만 폴란스키(Roman Polanski) 감독의 영화 《Pirates》(1986) 촬영을 위해 튀니스에서 제작되었다. 영화 촬영 종료 후 이탈리아 제노바의 구항구(Porto Antico)로 옮겨졌으며, 일반에 공개되어 제노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17세기 스페인 군함의 외형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화려한 목조 조각과 선수상, 대포 포문 등의 정교한 장식이 특징이다. 강철 선체 위에 목재를 덮은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세 개의 돛대와 복잡한 리깅(rigging)을 실제와 가깝게 복원했다. 실제 엔진이 탑재되어 자체적인 항해가 가능하다고 한다.

갤리온(Galleon)은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에서 건조하여 해상 무역과 함대 전투에 주력으로 사용한 3~4돛대 대형 범선이다. 대항해시대를 대표하는 선박으로, 이전 세대의 수송선인 캐럭(Carrack)을 개선하여 무역 수송 능력과 해전 함포전 능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전함이다.

갤리온선은 보통 3~4개의 돛대를 갖추었다. 앞마스트와 중앙마스트에는 사각돛(square sail), 뒤쪽 미즌마스트에는 삼각돛(lateen sail)을 달아 순풍과 측풍 모두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이 배는 세 개의 돛대와 복잡한 리깅(rigging)을 실제와 가깝게 복원했다.

앞쪽 선수루(Bow Castle)를 크게 낮추어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기동성을 개선했다. 로마 신화의 바다의 신 네프투누스(Neptune)를 표현하고 있다. 왕관을 쓰고 삼지창을 들고 있으며, 먼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아래에는 조각상을 받치고 있는 트리톤이 있다.

선수 돌출부(Beakhead) 측면을 따라 장식된 금빛 목조 조각상들이다. 인어 및 바다 정령(Siren & Triton)을 표현하고 있다.


배의 측면을 따라 포문이 아래위 2~3단 계단식(복층)으로 정렬되어 있어, 단시간에 막강한 측면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함포전 전용 구조이다. 바다와 가까운 하층 포문일수록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가장 크고 무게가 나가는 중포를 배치하고, 상층 갑판으로 갈수록 경량 포나 소형 포를 배치했다.



열려 있는 포문 덮개 안쪽을 붉은색으로 도색하고 사자/괴수 모양의 부조 장식을 더했다. 이는 17세기 스페인 및 유럽 전함에서 흔히 쓰인 양식으로, 포문을 열었을 때 적에게 위압감을 주고 화려함을 과시하는 용도이다.


<출처>
- ‘Neptune (1986)‘, wikipedia, 2026년
- 구글 Gemini 3 Flash 응답 내용 (2026.08.07 확인)
- OpenAI, <ChatGPT (GPT-5.3)>의 답변, 2026년 8월 7일 작성.
- Anthropic, <laude (Sonnet 5)>의 답변, 2026년 8월 7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