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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갤러리] 풍경의 포착(Capturing the Landscape)

39번째 전시실은 <풍경의 포착(Capturing the Landscape)>란 주제로 17~19세기 중반까지 유럽의 풍경화들을 전시하고 있다. 화실 안에서 완성작을 그리기 전, 빛과 자연의 풍경, 고대 유적 등을 현장에서 재빠르게 담아내던 당시 예술가들의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도를 살펴볼 수 있다.

클로드 로랭(Claude Lorrain)의 <로마 풍경 (A View in Rome, 1632)>이다. 멀리에는 로마의 트리니타 데이 몽티 성당(Trinità dei Monti)과 퀴리날레 궁전의 실제 풍경이 보이지만, 우측 전경에는 고대 로마 유적인 포룸의 잔해를 배치했다. 아래쪽에는 일상을 영위하는 인물들이 배치되어 고대 유적과 대조를 이루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로마 풍경 (A View in Rome, 1632), 클로드 로랭(Claude Lorrain)>

클로드는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며 일출과 일몰에 따라 변화하는 빛을 관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 그림은 그가 로마에 있는 자신의 집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을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산타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Church of Santa Trinità dei Monti)입니다. 지평선 부근의 하늘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으며, 이는 지는 태양의 효과를 포착한 클로드의 뛰어난 솜씨를 보여줍니다. 오른쪽 그림에서는 짙은 그림자 속에서 상상의 장면이 펼쳐집니다. 배경에는 클로드가 상상하여 그린 고대 신전과 아폴론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의 <웨이머스 만: 볼리즈 코브와 조던 힐(Weymouth Bay: Bowleaze Cove and Jordon Hill, 1816~1817)>이다. 화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구름은 시시각각 변하는 영국의 날씨와 빛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백사장 위의 자갈, 유기적인 해안선,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림자와 빛의 산란을 거친 붓터치로 표현하여 인상주의적 전조를 느끼게 한다.

<웨이머스 만: 볼리즈 코브와 조던 힐(Weymouth Bay: Bowleaze Cove and Jordon Hill, 1816~1817)>

컨스터블은 1816년 가을 신혼여행을 즐기는 동안 이 풍경을 그렸으며, 그와 그의 아내 마리아 비크넬(Maria Bicknell, 1795~1828)이 머물던 목사관의 창밖을 내다보고 그렸을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 시선은 만을 지나 서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저 멀리 퍼지 절벽(Furzy Cliff)과 조던 힐(Jordon Hill)이 보입니다. 거친 붓터치로 대담하게 표현되었으며, 특히 전경에서 모래의 색을 형성하는 갈색 바탕칠(프라이밍) 또는 캔버스 밑칠이 그대로 비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장밥티스트카미유 코로(Jean-Baptiste-Camille Corot)의 <클라우디우스 수도교가 있는 로마 캄파냐(The Roman Campagna, with the Claudian Aqueduct, 1826)>이다. 로마 남동쪽의 클라우디우스 수도교(Aqua Claudia) 잔해와 그 주변의 펼쳐진 평원을 현장에서 유화로 즉석 스케치한 것이다. 세부 묘사에 집착하기보다 기하학적 양감과 빛의 필치로 풍경을 단순화하여 구성했다.

<클라우디우스 수도교가 있는 로마 캄파냐(The Roman Campagna, with the Claudian Aqueduct, 1826), 장밥티스트카미유 코로(Jean-Baptiste-Camille Corot)>

1825년 코로는 생애 최초이자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진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이탈리아에 머물며 로마와 나폴리를 방문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로마 남쪽의 전원 풍경을 그리며 제작한 여러 습작 가운데 하나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아치들은 클라우디우스 수도교(Aqua Claudia)의 유적 일부입니다. 코로는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연필로 건축물과 주변의 언덕을 먼저 스케치했습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조지 어거스투스 월리스(George Augustus Wallis)의 <로마 캄파냐의 풍경(View of the Roman Campagna, 1794~1806)>이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언덕과 능선의 대각선 구도가 강한 공간감을 선사하며,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극적인 빛과 어두운 그림자의 대비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정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로마 캄파냐의 풍경(View of the Roman Campagna, 1794~1806), 조지 어거스투스 월리스(George Augustus Wallis)>

1788년 월리스(Wallis)는 이탈리아에서 장기간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코로와 마찬가지로 그는 로마 주변의 전원 지역(캄파냐, Campagna)에서 여러 점의 습작을 그렸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비스듬하게 그어진 회색 선들이 세차게 내리는 비를 나타냅니다. 화면 위쪽에는 겹겹이 이어지는 회색 구름 뒤로 옅은 푸른 하늘이 살짝 보이며, 오른쪽의 분홍빛 영역은 해질 무렵의 노을을 암시합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크리스텐 큅케(Christen Købke)의 <코펜하겐 요새의 북쪽 도라교, (The Northern Drawbridge to the Citadel in Copenhagen, 1837)>이다. 분홍빛과 붉은빛이 부드럽게 감도는 해질녘의 하늘을 배경으로, 다리의 선명한 붉은 프레임과 은은한 대기의 빛을 정교하게 담아내고 있다.

<코펜하겐 요새의 북쪽 도라교, (The Northern Drawbridge to the Citadel in Copenhagen, 1837), 크리스텐 큅케(Christen Købke)>

시타델(The Citadel)은 코펜하겐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워진 요새이자 군대 막사였습니다.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여러 개의 다리를 통해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쾨브케(Købke)의 아버지는 1833년까지 이곳에서 빵집을 운영했으며, 그해 가족은 이곳을 떠났습니다. 이 작품은 북문 밖에 있는 도개교를 바라본 풍경을 보여줍니다. 쾨브케는 현장에서 그린 여러 장의 드로잉과 유화 습작을 바탕으로, 이를 화실에서 완성했습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독일 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겨울 풍경(Winter Landscape, 1811)>이다. 화면 중심의 암석과 상록수인 전나무 앞에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 아래 눈 위에는 목발을 버리고 바위에 기대어 기도하는 순례자가 그려져 있다. 은은한 빛과 쓸쓸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가 마음 깊은 정적을 자아내고 있다.

<겨울 풍경(Winter Landscape, 1811),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겨울 새벽을 배경으로, 독일 고딕 성당의 유령 같은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 남자가 목발을 내던지고 십자가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십자가상은 세 그루의 전나무 사이에 놓여 있는데, 이는 성부 하느님, 그리스도, 성령으로 이루어진 성삼위일체를 연상시킨다. 프리드리히의 풍경화는 종교적 상징을 표현하는 매개체였다. 이 작품에서는 장밋빛으로 물든 하늘과 눈 사이로 돋아난 풀의 새싹이 새로운 생명과 부활을 암시한다. 이 작품은 영국의 공공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프리드리히의 유일한 작품이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크리스토페르 빌헬름 에커스베르그(Christoffer Wilhelm Eckersberg)의 <로마 포룸 풍경 (View of the Forum in Rome, (1814)>이다. 19세기 중반 인상주의보다 훨씬 앞서 야외에 직접 화구를 들고 나가 남이탈리아의 투명한 햇빛과 기후를 현장에서 즉각 포착했다. 신고전주의적 정밀함과 수학적 원근법을 적용하여 고대 유적의 기둥과 건물들을 완벽한 균형감으로 배치했다.

<로마 포룸 풍경 (View of the Forum in Rome, (1814), 크리스토페르 빌헬름 에커스베르그(Christoffer Wilhelm Eckersberg)>

덴마크 화가 에케르스베르크(Eckersberg)는 1813년부터 1816년까지 로마에 머물렀다. 이 작품은 로마 포룸을 바라본 풍경으로, 왼쪽에는 카스토르와 폴룩스 신전(Temple of Castor and Pollux)​의 남아 있는 세 개의 기둥이 보인다. 채색층 아래에는 광범위한 밑그림이 남아 있으며, 화가는 이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한 별도의 드로잉도 제작했다. 회화와 드로잉에는 모두 격자선(squared-up)​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에케르스베르크가 구도를 캔버스로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독일 화가 에두아르트 게르트너(Eduard Gaertner)의 <베를린의 프리드리히스그라흐트(The Friedrichsgracht, Berlin, 1830s)>이다. 게르트너는 카메라 오브스쿠라 등의 광학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정밀한 건축적 원근법을 구현했다. 대각선으로 흘러가는 운하와 지붕의 각도가 공간의 깊이감을 더하며,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건물 벽면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베를린의 프리드리히스그라흐트(The Friedrichsgracht, Berlin, 1830s), 에두아르트 게르트너(Eduard Gaertner)>

프리드리히스그라흐트(Friedrichsgracht)는 베를린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운하이다. 게르트너(Gaertner)는 발슈트라세(Wallstrasse)의 한 주택에서 운하 건너편을 바라보며 이 풍경을 그렸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건물들을 정밀하게 스케치했다. 이 작품은 더 큰 규모의 그림을 위한 준비 습작(preparatory study)​일 가능성이 있다. 아무런 움직임이나 사람의 모습도 없는 고요한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풍경의 포착(Capturing the Landscape)>

테오도르 카륄 드 알리니(Théodore Caruelle d’Aligny)의 <로마 카라칼라 목욕탕의 무너진 기둥 (Ruined Column in the Baths of Caracalla, Rome, 1824-7)>이다. 카라칼라 목욕탕의 무너진 거대 벽돌 기둥과 아치를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 각도로 배치하여 고대 유적의 압도적인 규모감을 강조하고 있다.

<로마 카라칼라 목욕탕의 무너진 기둥 (Ruined Column in the Baths of Caracalla, Rome, 1824-7), 테오도르 카륄 드 알리니(Théodore Caruelle d’Aligny)>

영국 화가(British)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리용의 푸르비에르 언덕 (The Fourvière Hill at Lyon, 1780)이다. 18세기 영국 귀족과 화가의 ‘그랜드 투어’ 중 프랑스 리용 현장에서 남긴 풍경 기록이다. 18세기 후반의 울창한 수목과 나지막한 유적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고즈넉한 모습을 담고 있다.

<리용의 푸르비에르 언덕 (The Fourvière Hill at Lyon, 1780), 영국 화가>

프랑수아 마리우스 그라네(François-Marius Granet)의 <티볼리의 지붕들 (Tivoli: Roofs, 1810)>이다. 화가가 머물던 숙소 창문이나 테라스에서 바라본 티볼리 마을의 지붕과 벽면 구조를 포착했다. 종이 위에 빠르게 유채로 그린 스케치 스타일로, 현장의 빛과 공기를 신속하게 담아내는 19세기 초 ‘야외 유화 스케치(En plein air)’ 전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티볼리의 지붕들 (Tivoli: Roofs), 프랑수아 마리우스 그라네(François-Marius Granet, 1810)>

네덜란드 풍경화가 안톤 스밍크 반 피틀로(Anton Sminck van Pitloo)의 <팔라티노 언덕에서 바라본 아벤티노 언덕 (View of the Aventine Hill from the Palatine, 1811~15)>이다. 왼쪽에는 팔라티노 언덕의 황토빛 절벽과 고대 로마 유적의 잔해, 그리고 위를 덮은 울창한 수목이 배치되어 있다. 멀리 아벤티노 언덕과 그 위에 위치한 건축물들이 맑은 로마의 하늘 아래 아득하게 바라보인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바라본 아벤티노 언덕 (View of the Aventine Hill from the Palatine, 1811~15), 안톤 스밍크 반 피틀로(Anton Sminck van Pitloo)>

램지 리차드 라인에이글(Ramsay Richard Reinagle)의 <로마: 무로 토르토와 루도비시 빌라 경관(Rome: Part of the Aurelian Wall (the Muro Torto) with the Villa Ludovisi beyond, 1796)>이다. 벽돌 구조물은 3세기 고대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가 건설한 아우렐리아누스 성벽(Aurelian Wall)의 일부이다. 라인에이글은 20대 초반이던 1790년대 중반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로마 주변의 풍경을 정교하게 수채화와 유화로 스케치했다.

<로마: 무로 토르토와 루도비시 빌라 경관(Rome: Part of the Aurelian Wall (the Muro Torto) with the Villa Ludovisi beyond, 1796), 램지 리차드 라인에이글(Ramsay Richard Reinagle)>

앙드레 지루(André Giroux)의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Ruins on the Palatine, 1825–1830)>이다. 웅장하고 정형화된 역사화 풍경에서 벗어나, 유적의 거친 잔해 질감과 수풀 사이로 비쳐 드는 은은한 햇살의 표현에 집중했다. 종이 위에 빠르게 터치한 붓자국과 자연스러운 빛의 묘사가 특징이다.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Ruins on the Palatine, 1825–1830), 앙드레 지루(André Giroux)>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베르탱(Édouard Bertin)의 <치비타 카스테알라나의 협곡 경관(View of the Gorge at Civita Castellana, 1826–1827)>이다. 햇빛을 강하게 받아 밝게 빛나는 절벽 상단의 건물들과 아래쪽 협곡의 깊은 그늘이 대담하게 대비된다. 전경의 풀밭은 대충 칠하듯 거칠게 처리한 반면, 중경의 바위 절벽과 암석에 비친 일광, 짙은 녹음은 과감하고 신속한 붓질로 묘사하고 있다.

<치비타 카스테알라나의 협곡 경관(View of the Gorge at Civita Castellana, 1826–1827), 에두아르 베르탱(Édouard Bertin)>

질-프랑수아-조제프 클로송(Gilles-François-Joseph Closson)의 <티볼리의 폭포(The Cascade at Tivoli, 1824–1829)>이다. 화면 가장자리에 칠해지지 않은 빈 종이 상태로 남아 있다. 클로송은 정해진 네모난 화면 전체를 채우는 대신, 자신의 시선이 닿는 폭포와 절벽, 상단의 건물과 수목에만 집중하여 작업했다.

<티볼리의 폭포(The Cascade at Tivoli, 1824–1829), 질-프랑수아-조제프 클로송(Gilles-François-Joseph Closson)>

장-조제프-샤비에 비돌(Jean-Joseph-Xavier Bidauld)의 <티볼리의 폭포 경관(A View of Tivoli with the Cascade, 1788)>이다. 폭포수의 물안개와 물보라, 암석 표면의 이끼와 균열,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잎사귀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빛과 자연을 매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관찰하면서도, 고전적 화면 구도의 균형미를 놓치지 않았다.

<티볼리의 폭포 경관(A View of Tivoli with the Cascade, 1788), 장-조제프-샤비에 비돌(Jean-Joseph-Xavier Bidauld)>

루이 고피에(Louis Gauffier)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비코바로의 절벽(Cliff at Vicovaro, 1787)>이다. 비코바로 근교의 높이 솟은 석회암 절벽과 절벽 표면에 자라난 야생 수목, 그리고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 경사를 차분하고 정교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다.

<비코바로의 절벽(Cliff at Vicovaro, 1787), 루이 고피에(Louis Gauffier)>

앙투안-빅토르-에드몽-마들렌 조앙빌(Antoine-Victor-Edmond-Madeleine Joinville)의 <멀리서 바라본 티볼리 전경(A Distant View of Tivoli, 1824)>이다. 계곡 건너 멀리 떨어진 언덕 위 도시 전체의 아득한 실루엣과 정경에 주목했다. 먼발치에 우뚝 선 건물들과 언덕의 경사면, 아래로 펼쳐진 계곡의 그늘이 한눈에 들어오는 서정적인 구도가 인상적이다.

<멀리서 바라본 티볼리 전경(A Distant View of Tivoli, 1824), 앙투안-빅토르-에드몽-마들렌 조앙빌(Antoine-Victor-Edmond-Madeleine Joinville)>

장-조제프-샤비에 비돌(Jean-Joseph-Xavier Bidauld)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산악 계곡의 보와 건물들(Buildings by a Weir in a Mountainous Valley, 1800)>이다. 비돌 특유의 세심한 필치로 보 위를 흘러넘치는 물보라의 하얀 거품과 아래쪽 수면에 비친 물빛, 바위 표면의 이끼와 질감이 사실감 넘치게 포착되어 있다.

<산악 계곡의 보와 건물들(Buildings by a Weir in a Mountainous Valley, 1800), 장-조제프-샤비에 비돌(Jean-Joseph-Xavier Bidauld)>

시몽 드니(Simon Denis)의 <티볼리의 폭포 경관(View of the Cascades at Tivoli, 1789–1793)>이다. 종이 위에 빠르게 유화를 칠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이탈리아 강렬한 햇빛에 반사되는 티볼리 폭포의 순간적인 물보라와 물안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거친 기암괴석의 이끼와 바위 질감, 언덕 위 건물 및 수목의 녹음이 따뜻한 오렌지·황토색조의 이탈리아 일광과 어우러져 깊이감을 형성하고 있다.

<티볼리의 폭포 경관(View of the Cascades at Tivoli, 1789–1793), 시몽 드니(Simon Denis)>
<풍경의 포착(Capturing the Landscape)>

알렉상드르 칼람(Alexandre Calame)의 <한덱에서(At Handeck, 1860)>이다. 19세기 스위스 낭만주의 산악 풍경화를 대표하는 화가의 주요작품이다. 화면 중앙 좌측을 찌를 듯 솟아 있는 거대한 스위스 전나무가 화면에 강렬한 수직적 중량감을 부여하고 있다. 세월과 비바람을 견뎌낸 나무의 거친 질감이 도드라진다.

<한덱에서(At Handeck, 1860), 알렉상드르 칼람(Alexandre Calame)>

카스파르 볼프(Caspar Wolf)의 <얼음 다리가 있는 라우에넨 계곡의 겔텐바흐 폭포(The Geltenbach Falls in the Lauenen Valley with an Ice Bridge, 1778)>이다. 스위스 알프스 라우에넨 계곡의 거친 암벽, 쏟아지는 폭포수, 그리고 하단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터널 모양의 ‘얼음 다리’를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얼음 다리가 있는 라우에넨 계곡의 겔텐바흐 폭포(The Geltenbach Falls in the Lauenen Valley with an Ice Bridge, 1778), 카스파르 볼프(Caspar Wolf)>

빌헬름 페테르센(Vilhelm Petersen)의 <외츠탈(Oetzthal, 1850)>이다.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대표적인 고산 계곡인 외츠탈(Ötztal)의 험준한 봉우리와 구름에 둘러싸인 알프스 산맥을 표현하고 있다. 야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빠르게 그린 야외 유채 연구작(Oil study)이다.

<외츠탈(Oetzthal, 1850), 빌헬름 페테르센(Vilhelm Petersen)>

벨기에 화가 장미셸 셀스(Jean-Michel Cels)의 <새가 있는 하늘 연구(Sky Study with Birds, 1842)>이다. 풍경이나 건물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하늘’과 ‘구름’ 그 자체만을 화면 전체에 담아낸 습작이다. 19세기 초 구름 분류법의 등장 등과 맞물려 당시 화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자연 현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교한 관찰’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새가 있는 하늘 연구(Sky Study with Birds, 1842), 장미셸 셀스(Jean-Michel Cels)>

네덜란드 풍경 화가 안드레아스 스셸프하우트(Andreas Schelfhout)의 <적운이 있는 풍경과 지평선 너머 할렘의 전경(Landscape with Cumulus Clouds, with View of Haarlem on the Horizon, 1839)>이다.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커다란 뭉게구름과 맑은 푸른 하늘의 대비가 돋보인다.

<적운이 있는 풍경과 지평선 너머 할렘의 전경(Landscape with Cumulus Clouds, with View of Haarlem on the Horizon, 1839), 안드레아스 스셸프하우트(Andreas Schelfhout)>

작가 미상의 <일출의 하늘(The Sky at Sunrise, 1821)>이다. 19세기 초 프랑스 화가들은 이탈리아 유학이나 자국 야외 작업 시, 대기의 변화와 빛의 효과를 정교하게 담아내기 위해 ‘하늘 스케치(Cloud/Sky Study)’를 활발히 제작했다.

<일출의 하늘(The Sky at Sunrise, 1821), 작가 미상>

영국 화가 리처드 파크스 보닝턴(Richard Parkes Bonington)의 <프랑스 북부의 강구, 솜강(An Estuary in Northern France, possibly that of the River Somme, 1825~1827)>이다. 솜(Somme) 강 하구로 추정되는 잔잔한 갯벌과 해안가, 그리고 하늘을 그렸다. 낮게 내려앉은 지평선과 팽창하듯 펼쳐진 하늘이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습한 해안 기후와 반사되는 빛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프랑스 북부의 강구, 솜강》(An Estuary in Northern France, possibly that of the River Somme, 1825~1827)>

프랑스 화가 알렉상드르이아생트 뒤누이(Alexandre-Hyacinthe Dunouy)의 <나폴리만의 파노라마 전경(Panoramic View of the Bay of Naples, 1783~9 or 1810~15)>이다. 나폴리의 붉은 기와지붕과 등대, 돔 건축물 너머로 펼쳐진 푸른 나폴리만과 아득한 산맥의 실루엣을 탁월한 원근법으로 수평 배치했다. 지중해 특유의 맑고 투명한 대기감과 정갈한 빛의 효과가 돋보인다.

<나폴리만의 파노라마 전경(Panoramic View of the Bay of Naples, 1783~9 or 1810~15), 알렉상드르이아생트 뒤누이(Alexandre-Hyacinthe Dunouy)>

웨일스 출신 화가 토머스 존스(Thomas Jones)의 <나폴리의 벽(A Wall in Naples, 1782)>이다. 이상화된 정통 풍경화나 고전 유적 대신, 나폴리 방의 창문 밖으로 건너다보이는 평범하고 퇴색한 건물 외벽을 대담하게 포착했다. 수직과 수평으로 이뤄진 단순한 기하학적 구조 위에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명암 대비를 지극히 담백하게 표현했다.

<나폴리의 벽(A Wall in Naples, 1782), 웨일스 출신 화가 토머스 존스(Thomas Jones)>

영국 화가 램지 리처드 라인에이글(Ramsay Richard Reinagle)의 <폐허와 건물이 있는 산악 풍경(Mountainous Landscape with Ruins and Buildings, 1796)>이다. 18세기 이탈리아 연수 기간 중 제작된 작품이다. 로마 주변의 캄파냐(Campagna) 지역이나 알바노 산지 주변의 유적지 전경을 담고 있다.

<폐허와 건물이 있는 산악 풍경(Mountainous Landscape with Ruins and Buildings, 1796), 램지 리처드 라인에이글(Ramsay Richard Reinagle)>

프랑스 화가 피에르앙리 드 발랑시엔(Pierre-Henri de Valenciennes)의 <자니콜로 언덕에서 바라본 일출의 로마(Rome at Sunrise, from the Janiculum, 1782–1784)>이다. 로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니콜로 언덕에 올라 새벽녘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포착했다. 화면 전경의 어두운 구름과 하단의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지평선의 대비가 매우 극적이다.

<자니콜로 언덕에서 바라본 일출의 로마(Rome at Sunrise, from the Janiculum, 1782–1784), 프랑스 화가 피에르앙리 드 발랑시엔(Pierre-Henri de Valenciennes)>

프랑스 풍경 화가 장앙투안 콘스탕탱(Jean-Antoine Constantin)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수비아코의 다리(Bridge at Subiaco, 1777)>이다. 야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의 빛과 풍경을 담아낸 소형 연구작품이다.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돌다리와 그 밑을 흐르는 잔잔한 물길, 배경의 암벽과 무성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한가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비아코의 다리(Bridge at Subiaco, 1777), 장앙투안 콘스탕탱(Jean-Antoine Constantin)>

프랑스 화가 작품으로 추정되는 <오랑주 로마 극장 발굴 현장(Excavation of the Roman Theatre, Orange, France, mid-1850s)>이다. 프랑스 남부 오랑주(Orange)의 고대 로마 원형극장의 복원 및 발굴 작업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여 그린 유화 스케치 특유의 정교하면서도 즉흥적인 붓터치가 살아있다.

<오랑주 로마 극장 발굴 현장(Excavation of the Roman Theatre, Orange, France, mid-1850s)>

프랑스 화가 샤를 레몽(Charles Rémond)의 <아나카프리에서 바라본 카프리 섬의 전경(View of Capri from Anacapri, 1821~1826)>이다. 카프리 섬의 높은 지대인 아나카프리(Anacapri)에 올라 완만하게 퍼져나가는 계곡과 아득히 멀리 보이는 산맥, 지중해 대기의 흐름을 대담한 수평·사선 구도로 가로질러 표현하고 있다.

<아나카프리에서 바라본 카프리 섬의 전경(View of Capri from Anacapri, 1821~1826), 프랑스 화가 샤를 레몽(Charles Rémond)>

에드가 드가(Hilaire-Germain-Edgar Degas)의 <해변의 산책(Promenade beside the Sea, 1860)>이다. 은은하고 잔잔한 바다와 멀리 보이는 절벽 지형을 배경으로 인물과 승마 모티브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해변의 산책(Promenade beside the Sea, 1860), 에드가 드가(Hilaire-Germain-Edgar Degas)>

프랑스 화가 샤를 레몽(Charles Rémond)의 <이탈리아 전경(View in Italy, 1822~1825)>이다. 멀리 보이는 산맥은 은은한 대기 효과로 처리하고, 전경의 풀과 수풀, 바위 표면은 잎사귀 하나하나를 정교하고 세밀한 붓터치로 묘사해 절제된 사실감을 연출했다.

<이탈리아 전경(View in Italy, 1822~1825), 샤를 레몽(Charles Rémond)>

노르웨이 화가 토마스 페른리(Thomas Fearnley)의 <해안 풍경, 아마도 카프리(Coast scene, possibly Capri, 1833)>이다. 거칠고 가파르게 솟아오른 해안 암벽의 질감, 바위 표면의 균열과 단층을 신중하고 사실적인 필치로 담아냈다. 북유럽 특유의 장엄하고 우직한 자연 관찰력에 지중해의 밝은 빛과 색채감이 더해졌다.

<해안 풍경, 아마도 카프리(Coast scene, possibly Capri, 1833), 토마스 페른리(Thomas Fearnley)>

독일 화가 카를 블레헨(Carl Blechen)의 <아말피의 카푸친 수도원(The Capuchin Convent at Amalfi, 1829)>이다. 거친 바위 질감과 햇살을 받아서 하얗게 빛나는 건물 벽면, 그리고 짙은 그림자 속의 입체감이 돋보인다. 바위 절벽과 자연 동굴, 지그재그 모양의 계단길, 그리고 절벽 위 수도원 건물까지 이어지는 수직적인 공간감을 정밀한 붓터치로 포착했다.

<아말피의 카푸친 수도원(The Capuchin Convent at Amalfi, 1829), 카를 블레헨(Carl Blechen)>

스위스 화가 아놀드 뵈클린(Arnold Böcklin)의 <절벽 표면(A Cliff Face, 1850~1855)>이다. 거칠고 가파른 암벽의 단면, 암석 표면의 균열, 물자국, 그리고 절벽 구석구석에 뿌리내린 풀과 이끼를 신중하고 사실적인 필치로 담아냈다.

<절벽 표면(A Cliff Face, 1850~1855), 아놀드 뵈클린(Arnold Böcklin)>

17세기부터 화가들은 야외에서 종이나 작은 패널 위에 유화로 스케치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18세기 후반에 이르러 유럽 전역으로 널리 퍼졌지만, 그 중심지는 단연 이탈리아였습니다. 이탈리아는 뛰어난 빛과 매력적인 풍경, 그리고 고대 유적으로 유명했습니다. 많은 화가들이 로마에 모였으며, 그곳을 거점으로 교외의 전원이나 티볼리의 폭포와 같은 경치 좋은 장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화가들은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빛의 효과를 포착하기 위해 빠르게 스케치하도록 권장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전시된 모든 습작이 빠른 붓놀림으로 제작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도시 풍경화 가운데에는 매우 세심하게 완성된 작품들이 있으며, 그 표면 아래에는 복잡한 준비 드로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830년대에 이르러 화가들은 점차 자신들의 고국이 지닌 풍경이 제공하는 가능성을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의 스케치는 자연주의적 풍경화로 발전했으며, 이러한 작품들은 야외와 화실 모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산과 계곡, 숲은 그 자체로 독립적인 회화의 주제가 될 수 있는 정당한 소재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풍경에는 종교적 또는 정신적 의미가 담기기도 했습니다.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1774–1840)는 자연 속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발견했으며, 자연에 대한 화가 개인의 주관적이고 내면적인 반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문출처: 내셔널갤러리 현장 안내문, 한국어 번역: ChatGPT, 2026년)

<출처>

  1. 안내문, The National Gallery, 2026년
  2. The National Gallery, Londo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ationalgallery.org.uk/), 2026.9.26. 검색
  3. ‘National Gallery’, wikipedia, 2026년
  4. 구글 Gemini 3 Flash 응답 내용 (2026.09.26 확인)
  5. OpenAI, <ChatGPT (GPT-5.3)>의 답변, 2026년 9월 26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