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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야외전시실] 석조불상을 비롯한 유물들

공주박물관 야외에는 공주 지역에서 출토된 석조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주에는 삼국시대 백제 성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대통사와 석조불상이 남아 있는 서혈사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 지역에서 출토된 불상, 석탑, 석조 등 불교 유물들이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보물148호, 149호로 지정된 대통사 절터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석조를 비롯하여 서혈사 절터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과 통일신라시대 석탑 등이 있다.

대통사는 공주시 반죽동에 있던 사찰로 『삼국유사』에는 신라 법흥왕이 양나라 무제를 위해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성왕이 창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일신라 이후에 대통사는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통사가 있던 반죽동 일대에는 조선시대 충청감영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공주읍치의 중심지였다. 서혈사는 대통사 인근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 이후에 크게 번창했던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3구와 여러점의 석조유물들이 남아 있다.

<대통사 석조(보물)와 서혈사 석조여래좌상(보물)>

공주박물관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석주 유물인 대통사 석조와 서혈사 석조여래좌상. 공주를 대표하는 사찰이었던 대통사와 서혈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공주 대통사 석조, 보물>

삼국시대 백제. 대통사 절터에서 출토된 석조이다. 통일신라 이후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직육면체 석조와는 달리 원통형을 하고 있다. 삼국시대 백제의 전형적인 석조이다. 

<여래좌상, 통일신라 9세기, 공주 서혈사 터>

서혈사는 공주시 웅진동에 있었던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큰 사찰로 규모를 갖추었던 것으로 보인다. 절터에는 3구의 석조여래좌상이 남아 있었는데 형태과 온전한 1구는 보물979호로 지정되어 박물관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서혈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비로자나불좌상, 통일신라, 공주 서혈사터>

<박물관 야외에 전시 중인 불상들>

<여래입상, 고려, 공주 소학동>


<보살입상, 고려, 공주 신흥리>

<약사여래좌상, 고려 12~13세기, 연기 반곡리>

<배례석, 통일신라 9세기, 충남>


<보살, 고려, 공주 금학동>


<불상광배, 백제 7세기, 공주 금학동>

<여래좌상, 통일신라, 공주 반죽동>

<여래좌상, 고려 12~13세기, 공주 금학동 절터>

<여래입상, 고려 12~13세기, 홍성 상하리>

<약사여래좌상, 고려 12~13세기, 대전 보문산>


<보살입상, 고려, 공주지역>

<여래좌상, 고려 12~13세기, 공주 금학동 절터>

<석탑과 부재들>

주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 부재들이다.

<석탑, 통일신라 9세기, 출토지 미상>

<석탑, 통일신라 9세기, 공주 반죽동>

<석탑, 통일신라 9세기, 공주 봉황동>

<석탑받침, 조선 15~16세기, 충남>

<석등연화대석, 백제 6~7세기, 공주 정치리>

<부도, 조선, 공주 삼각리>

<부도, 고려 12~13세기, 아산 아산리>

<대좌 하대석, 고려 12~13세기, 공주 상신리>

<팔각돌기둥, 조선, 공주 반죽동>

<측우기 받침돌, 조선, 공주 반죽동>

공주 감영에 있었던 측우기 받침돌로 보인다.

<계단난간석, 공주 대통사터>

조선시대까지 감영 건물에 재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초석, 통일신라 9세기, 공주 중동>

<초석, 통일신라 8~9세기, 공주 서혈사터>

<초석, 조선 15~16세기, 충남>

<십이지신상, 조선 15~16세기, 공주 반죽동>

<비석받침돌, 고려, 충남>

<비석머릿돌, 조선, 충남>

<용머리, 조선 15~16세기, 충남>

<출처>
1. 국립공주박물관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