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장성 이진환 가옥 사랑채

장성군 장성읍 백계리에 있는 이진환 가옥 사랑채이다. 초가지붕을 얹은 주택으로 19세기 말부터 이집에서 사랑채로 사용해 왔다. 원래 사당에 딸린 재실로 지은 것을 옮겨 사랑채로 사용하고 있다. 앞면 5칸의 큰 규모 건물로 ‘-‘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 안채로 주택이 있는데, 현대식 기와를 얹기는 했지만 원래의 안채의 모습과 구조가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다.

<장성 이진환 가옥 사랑채>

초가지붕을 얹은 앞면 5칸 규모의 ‘-‘자형 주택이다. 원래 재실용도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옆쪽 기와를 얹은 안채>

원래 초가집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구조가 크게 바뀐것 같지 않다. 돌과 흙으로 쌓은 벽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장성 백계리 마을은 내장산과 입암산에서 발원하여 장선군을 지나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황룡강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장성댐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규모는 크지 않고 오래된 고택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황룡강 주위에 넓지는 않지만 비교적 풍족한 농토를 가진 마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옛 장성도호부 관아가 있던 장성읍 성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배계리 마을>

평지와 산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전형적인 마을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마을 앞 들판>

장성댐 아래 황룡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농토가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마을 앞을 흐르는 황룡강>

멀리 장성댐이 보인다.

장성 이진환 가옥 사랑채, 장성군 장성읍 백계리
이진환 가옥 사랑채인 야은재는 이용중(1841~1919)이 만년에 주거하던 곳으로 전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이다. 안채와 나란히 배치된 “-“자형 가옥으로 5개의 단위공간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출입구의 문들은 여닫이문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부의 형식은 처마가 홑처마로 처마도리는 굴도리이며 대청마루 위 천장은 구조가 노출된 연등천장이며 지붕은 볏짚을 사용한 초가이다. 원래 사우의 강당건물을 이건하여 민가의 사랑채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로서 오래되고 전통 건물의 변용과정을 알 수 있어 학술적, 향토사적 가치가 높다. <출처: 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