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자안면 하개리 마을에 있는 선병우 고가이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앞쪽에 사랑채, 뒷쪽에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이고, 안채는 앞면 6칸 규모이다. 전통 한옥에 비해 건물규모가 큰 편이며, 생활 편의 등을 고려한 일제강점기 개량한옥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을에 있는 대저택인 선병국 가옥 집주인과 일가 친적인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건축양식을 하고 있다. 선병국 가옥 북쪽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은 하개리마을 선병우 고가>
충북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 서원계곡 입구 하개리마을에 위치한 선병우고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종의 개량한옥이다. 앞쪽에 바깥주인인 거처하는 사랑채가, 뒷편에 가족들의 생활공간인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솟을대문>
<중문이 있는 행랑채>
대문 안쪽에 넓은 마당을 두고 있으며 중문이 있는 행랑채가 보인다. 마당 동쪽편에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
<사랑채 출입문>
<자택 앞 넓은 마당>
보은 선병우 고가, 충북 보은군 장안면 하개리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중문 등을 고루 갖춘 전통적인 건물 배치를 하고 있다. 각 채가 독립하고 있는 남부 지방의 가옥 배치와 유사하며, 간살을 넓게 잡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당시대의 변화된 양식 기법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하겠다. 이웃하고 있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34호인 선병국 가옥과 선병묵고가와 함께 건축양식과 수법이 동일하다. <출처: 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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