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tstory Traveling

Since 2008, Korea & World by younghwan

양양 낙산사 의상대(명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났다고 전해지는 곳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진전리 낙산사에 있는 의상대(義湘臺, 명승)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소개한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안 일출 명소이다. 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작은 정자인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참선했던 관음보살을 직접 만났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925년에 세운 작은 육모정자인 의상대는 낙산사 일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고 넓고 푸른 동해바다의 기운을 받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정자 앞에는 관음송이란 오래된 노송이 있고 뒷쪽 언덕위에 세워진 관음보살상이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동팔경 중에서도 경치가 제일 뛰어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남해 보리암, 서해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이자 관음도량이다. 통일신라 때 크게 중건한 이후 여러차례 중건되었으며, 2005년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들이 소실된 후 새로 중건되었다. 경내에는 세조 때 세운 7층석탑과 홍예문 등이 남아 있다. 낙산사 아래 해안가에는 의상대사가 참선했던 장소인 의상대와 해안 절벽에 세워진 작은 암자인 홍련암이 있다.

<양양 낙산사 의상대(명승)>

동해안 바위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정자로 관동팔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풍경이다.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직접 만난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 의상대>

낙산사 의상대는 육모지붕을 얹은 작은 정자이다. 건물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의상대사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와 동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위치적인 장점 큰 정자이다.


<의상대 앞에 있는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노송인 관음송>

<의상대 옆 소나무>

의상대 옆 바위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낙산사 입구에서 보이는 의상대>

<낙산해수욕장에서 낙산사로 들어오는 길>

<의상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

<의상대와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듯한 낙산사 해수관음상>

<의상대 남쪽 낙산해수욕장에 있는 작은 포구>

<의상대 북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홍련암>

<홍련암 들어가는 길에서 본 의상대>

양양 낙산사 의상대,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낙산사를 지은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1925년에 만든 정자이다. 원래 이곳은 의상이 낙산사를 지을 당시 머무르면서 참선하였던 곳으로 옛부터 의상대라 불렸다고 한다. 6각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크기의 의상대는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에 있어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난간을 비스듬하게 세운 것은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출처:문화재청>

<출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2. 두산백과
3. 문화재청
4. 고궁박물관
5.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