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문(甲骨文)은 “계문(契文)”, “복사(卜辭), “라고도 부른다. 중국 상(商)말에서 주(周)초(기원전 1,300~1,100년경)까지 왕실에서 점복(占卜)의 결과를 거북껍질이나 동물뼈에 기록한 문자이다. 상나라 은허 유척에서 발견된 초기의 갑골문은 물체의 형상에 표현한 상형문자로 약 4,500여자 정도이다. 갑골문에서 발견된 문자는 내용이 확대되어 지사자(指事字, 상형자를 응용해서 만든 글자),상형자.회의자(여러개 문자를 합쳐 뜻을 만듬)뿐만 아리자 일부 형성자도 발견된다. 갑골문에 적힌 내용은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천문, 지리, 국방, 인물, 정벌, 교통, 의복, 목축, 종교 등 다양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산동성박물관에서는 약 5000여편의 갑골문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중국 박물관 중에서 가장 많은 수량이라고 한다.
갑골문자가 적혀 있는 조각.
자료에서 볼 수 있는 옛 글자가 새겨져 있다.
갑골문자가 적혀있는 유명한 거북껍질(2번)과 동물뼈(1,3번)
01. 거북등껍질에 적은 갑골편(卜甲), 상대(BC1,600~1046)
02. 동물뼈에 적은 갑골편(卜骨), 상대(BC1,600~1046)
01. 거북등껍질에 적은 갑골편(卜甲), 상대(BC1,600~1046)
02. 동물뼈에 적은 갑골편(卜骨), 상대(BC1,600~1046)
갑골문이 적힌 조각편의 발굴당시 모습
글자가 적힌 주요 갑골편.
주요 갑골문자,
2가지 이상의 문자가 합쳐 뜻을 만든 회의자(會意字), 모양을 본 떠 만든 상형자, 뜻과 음이 합쳐진 형성자(形聲字), 뜻이 파생된 지사자(指事字)가 있다.
중국 갑골문자 주요 연구자들.
<출처>
1. 산동성박물관
2. 두산백과
3. 한국고고학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4.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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