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세워진 대학박물관으로 약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과 교수가 수집한 민속품을 전시하였으며, 한국전쟁 이후 교수들과 사회의 기부를 받아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소장품으로는 조선시대 도자기류들이 많은 편이며 국보급 문화재로는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국보)가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1960년대부터 경북 안동 조탑동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여러 고분 발굴에 참여했으며, 1980년 이후 조선시대 백자를 굽던 도요지 발굴에 비교적 성과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소장유물이나 발굴조사활동 등을 통해 도자기분야에서는 수준높은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80년
1830년 이화여전의 에드나 밴 프리트(Edna M. Van Fleet) 교수가 박물관 건립을 제안한 이후, 1935년 신촌 캠퍼스 본관 109호에 학생과 교수가 수집한 한국민속품을 모아 전시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모든 유물이 흩어졌으나 부산의 필승각에 박물관을 다시 열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1953년 서울 수복 후 지금의 본관에 다시 진열실을 마련하여 교수들과 사회유지들의 수집품을 기증받았으며 이는 오늘날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의 기반이 되었다. 1960년, 박물관 단독공간을 신축한 이후 상설전시를 통해 소장품을 무료 공개하고 고분과 도요지를 발굴하는 등 학술조사연구 활동에 힘썼다. 1990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박물관 건물을 신축 개관하였고, 1999년에는 본교 의류학과 장숙환 교수가 복식 유물 5,000여점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여 본 박물관 내에 담인복식미술관을 마련하였으며, 2005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시실을 증축하여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본 박물관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1999년, 2000년, 2003년 3회에 걸쳐 최우수 대학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수준있는 전시와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학과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에도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출처: 이화여대박물관>
이화여대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첫번째로 보이는 이화여대박물관.
이화여대박물관이 처음으로 세워졌던 본관 파이퍼홀
이화여대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대표유물인 백자 철화포도문 항아리(국보).
사천왕상.
팔부중상.
발굴.조사 장비.
발굴.조사 장비.
발굴.조사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
1960~1980년의 고분발굴과 조사연구
한국에서 최초로 여성들이 고분을 발굴한다 하여 신문의 집중시선을 받았던 1963년 경북 안동 조탑동 고분발굴을 시작으로 경주 황오동 고분을 발굴했다. 남한 최초로 신라 벽화고분인 영주 어숙술간묘를 알렸으며, 양평 상자포리 지석묘에서 최초로 동검을 발굴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1970, 80년대에도 학술자료의 발굴과 수집은 계속되었다. 한편 이화를 신뢰하는 사회유지들의 기증과 구입으로 귀중한 오리모양토기, 수례모양토기 등 이형토기를 포함한 고배 등 3,000여 점으 가야토기가 입수되어 가야문화를 연구살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처럼 당시로서 여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된 발굴의 경험은 이후 1990~2000년대에도 이어져 중요한 도요지 발굴의 성과를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출처: 이화여대박물관>
1960년대. 안동 조탑동고분, 경주 황오리 고분 등의 발굴 조사가 있었다.
발굴조사 보고서, 경주황오리 33호분출토유물 사진, 도면
1970년대 발굴.조사. 영주 순흥 어숙술간묘, 경주 인왕동 고분 등의 발굴.조사가 있었다.
영주 순흥 어숙묘 벽화 사진
경주 인왕동 제149호분 사진
연대측정 결과표
발굴조사 카드
발굴.조사 카드
가야토기
오리모양 가야토기
1980~2000년의 도요지 발굴과 조사연구
1985년 경기도 광주군 번천리에서 국내 최초로 백자가마터를 정식 발굴한 이래 여러 도자기 가마터를 발굴 조사해왔다. 특히 조선시대 관요발굴을 통해 조선전기부터 말기에 이르는 관요변천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조선 백자 가마의 규모 및 공방지 등 제작기술의 실체를 밝혔다. 또한 여러 지방의 청자, 백자, 도기 가마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각 시기별 도자의 특징과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이뿐 아니라 일본인에 의해 도굴되었던 전북 부안 유천리 청자요지와 우동리 분청사기요지의 도자녚들 중 일부를 1958년에 입수하고 정리한 후 복원작업도 진행하였다. 이처럼 발굴과 조사연구를 지속하여 중요한 자료를 수장하게 되었고, 도자분야에서 특히 주목받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출처: 이화여대박물관>
1980년대 발굴.조사, 박물관을 대표하는 주요 도요지에 대한 조사.발굴이 있었다.
발굴 조사 보고서 및 전시 도록
발굴 유구 트렌치 배치도, 발굴 작업 일지
출토유물 사진, 도면
출토유물 사진.도면
발굴조사 카드
발굴.조사 카드
1990년대 발굴조사.
백자 청화 매죽무늬 항아리 뚜껑편, 백자향로 뚜껑편청자 상감 용.파도무늬 매병(복원)
2000년대 발굴.조사
<출처>
1. 이화여대박물관
2. 두산백과
3. 위키백과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