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목(綾州牧)은 전남 화순지역에 있던 옛 행정구역으로 화순군 능주면과 주변 지역이 관할지역이었다. 화순 고인돌유적이 있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이래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지역이다. 통일신라때는 능성군이 설치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능성현으로 격하되었다. 조선시대에도 능성현이 유지되었다가 인조의 어머니 인헌왕후의 관향이라 하여 인조때 (1632년) 능주목으로 승격되었다.
능주목의 읍치는 현 능주면 소재지로 옛 관아건물 중에는 동헌 출입문인 죽수절제아문과 관아에 심어졌던 오래된 고목이 남아 있다. 최근에는 객사인 능성관, 동헌인 녹의당과 누각 건물이 옛터에 복원되어 있다. 인근에는 공립중등교육기관인 능주향교와 관아에서 세웠던 정자인 영벽정이 있다.
<능주목 관아>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지에 남아 있는 옛 능주목관아 건물이다. 동헌 출입문인 아문은 원래 있던 것이고 나머지는 최근 복원하였다.
<객사>
관아 중심 건물인 객사로 능선관으로 불렸던 건물이다.
<동헌 건물인 녹의당>
<녹의당 출입문인 죽수절제아문>
<동헌 마당에 세워진 누각>
<관아 건물터 앞에 있는 농협 건물>
주변지역에 관청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능주목 중등교육기관인 능주향교>
<영벽정>
읍치에서 약간 떨어진 경치좋는 곳에 세워진 정자이다. 능주목을 찾은 손님들을 접대하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
<출처>
- 문화재청
- 두산백과
- 위키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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