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에 전해 내려오는 고문서인 혜심고신제서(국보)이다. 고려중기 1216년(고종 2)에 송광사 제2세 진각국사 혜심에게 대선사의 호를 내린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고문서이다. 비단 7장을 이어만든 두루마리에 글씨를 쓴 것이다. 당시 공문서의 양식, 제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혜심고진제서(국보).>
고려 고종이 송광사의 제2세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에게 대선사의 호를 내린다는 내용이다. 주로 국사의 학문과 덕망을 높이 찬양하는 내용으로 끝 부분에 관리의 수결이 있어 당시의 공문서나 명령서 양식을 알 수 있고, 고려시대의 선사.대선사제도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송광사 제2세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의 영정.>
보조국사 지눌의 제자로 당시 수선사의 교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출처>
- 안내문, 송광사박물관, 2018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8년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