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박물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동 은입사 봉황문 합(국보)이다. 고려시대에 만드어진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사찰에서 향을 담는 향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겉면에 봉황, 꽃무늬, 덩굴무늬 등 문양을 파낸 후 은실을 박아 장식한 은입사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뚜껑과 몸통 위.아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였다. 은입사기법이 성행했던 11 ~12세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
<청동 은입사 봉황무늬 합, 고려, 청동에 은입사, 국보, 삼성미술관>
<출처>
- 안내문, 중앙박물관특별전, 2019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21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1년
- 위키백과,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