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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암사(申庵寺)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사찰인 신암사(申庵寺)이다. 고려후기 능성구씨 4대손인 구예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가족들이 부인 아주신씨가 창건한 사찰이다. 신씨가 세운 암자라 하여 신암사라 불렀으며 그 이후 내력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다. 창건 당시인 14세기에 조성된 금동여래좌상(보물)이 모셔져 있어 사찰이 내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당진 신암사>

<극락전>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보물)>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신암사에 모신 불상으로 고려 충숙왕 때 능성구씨의 4대 손인 구예가 가교리에 터를 잡으면서 가문의 원찰로 창건했다고 전한다. 상체가 장대하고, 얼굴은 잔잔한 미소르 띄고 있으며, 귀가 길게 내려와 있다. 하체의 넓고 당당한 모습은 얼굴 및 상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법의가 양 어깨에서 내려와 들고 있는 오른손에 걸려 배로 이어지고 있으며, 왼쪽 법의 속에 드러나 있는 장식 달린 옷과 배 앞에는 나비형 띠매듭이 있다. 이 불상은 14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서산 문수사나 청양 장곡사의 불상과 비슷한 형식을 보이고 있다. (안내문, 당진 신암사, 2023년)

<산신각>

<요사채>

<사찰 앞 연못>

<안내문>

  1. 안내문, 당진 신암사, 2023년
  2.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2023년
  3. ‘신암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소,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