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데미야 역장 관사(旧手宮駅長官舎)’이다. 오타루시 데마야역(手宮駅)에 있던 철도 직원용 관사 건물이다. 2층 목조 가옥으로 1층은 17평, 2층은 5평 정도의 작은 주택 건물이다. 건물 뼈대와 창문, 외벽 마감 등에서 서양식 건축기법이 적용되었다. 내부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으며, 마루에 난방시설로 작은 난로가 있다. 우리나라 시골역에 있는 관사의 모습과 비슷하다.
<일본 삿포로 구 데미야 역장 관사>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앞에서 본 모습>
1층에는 다다미가 깔려있는 방 2개와 마루가 있는 부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다다미방 1개만 있다. 작은 서민주택을 연상시키는 규모와 배치를 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取次)>
<앞쪽에 큰방(和室, 일본식 안방)>
<뒷편에 있는 작은 방(居間, 거실)>
<마루가 깔려 있는 부엌(台所), 가운데 난로가 놓여 있다>
<난로>
<부엌, 조리시설>
<오타루시에 있는 옛 데미야역(手宮駅)>
구 데미야 역장 관사
1880년, 홋카이도 최초의 철도로 호로나이 철도가 부설되었다. 그 직원 관사로 세워진 것이 이 건물이다. 목조 뼈대와 내리닫이 창문 등 외부 디자인에 서양식 기법이 사용되었다. 데미야 숙사 5호라고 불렸으며, 같은 형태의 건물이 6동 세워졌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小樽市水宮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