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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홋카이도 개척촌] 구 아리시마 집안의 주택, 서양 건축양식이 반영된 주택

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이아시마 집안의 주택(旧有島家住宅)’이다. 삿포로시 시이로구(白石区)에 있던 2층 목조 주택이다. 1904년에 지은 건물로 일반주택에 서양식 건축양식이 반영되기 시작했던 당시의 유행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을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아리시마 다케오(1878~1923)가 살았던 곳이라 한다.

<구 이리시마 집안의 주택>

<정면에서 본 모습>

<오른쪽에서 본 모습>

2층 목조 주택으로 1층은 23평, 2층은 6평으로 크지 않은 규모의 중산층이 살던 주택이다. 현관을 들어서면 복도가 있고 양쪽에 방이 배이 배치되어 있다. 오른쪽은 안방, 왼쪽은 손님을 접대하는 사랑방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마당이 있는 안쪽에는 가족들의 생활공간인 큰 거실과 부엌이 있다. 2층에는 8칸 규모의 방이 있다.

<현관을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왼쪽 방>

<왼쪽 방에서 보이는 오른쪽 방과 거실>

<오른쪽 방>

<오른쪽 방과 창문>

<왼쪽 복도>

<부엌>

<오른쪽 거실>

구 이리시마 집안의 주택(旧有島家住宅)
일본 근대문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인 아리시마 다케오(1878~1923)가 1910년 5월부터 다음해 7월경까지 살았던 건물이다. 일반 주택에도 내리닫이 창문 등의 서양식 디자인이 도입되기 시작했을 무렵의 건물이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1.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2.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札幌市白石区菊水1条1丁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