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旧浦河支庁庁舎)’이다. 1919년에 우라카와 지청 건물로 지어졌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회관이나 박물관으로 이용되었다가 1981년 복원하였다. 유럽식 석조건물을 모방한 2층 목조건축로 전형적인 일본 관청건물 형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관청 건물을 볼 수 있다.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旧浦河支庁庁舎)>
<오른쪽에서 본 모습>
<왼쪽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뒷마당>
출입문에는 옛 일본 관청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포치(Porch)를 설치하였다. 현관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사무실과 지청장실을 배치하였고, 왼쪽에 차창실과 2층 계단, 숙직실 등을 배치하였다.
<현관 출입문과 포치>
<1층 입구 현관>
<오른쪽 복도>
건물 안쪽에 지청장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넓은 사무실은 관청에서 사용했던 가구, 집기, 공문서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청장실>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사무실>
<관청에서 사용했던 가구>
<마차>
<인력거>
<책장>
<책상>
<가구들>
<공문서>
<공문서, 인감 등>
현관 왼쪽으로는 차장실과 숙직실, 탕비실 등이 있으며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차장실>
숙직실, 소사실, 탕비실 등이 있는 공간은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목조주택 형태로 지어졌다.
<숙직실이 있는 공간>
<숙직실로 연결되는 복도>
2층은 전체 면적 64평 정도로 사무실 용도이 방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곳은 홋카이도 지방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2층 계단>
<2층 복도>
<전시공간으로 사용하는 사무실>
<사무실 내부>
전시 내용은 추운 홋카이도 지방 사람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형태의 난로와 조명등 등이 있다.
<촛대 등 조명 장치>
<조명 장치>
<조명 장치>
<화로>
<난로>
<난로>
<화로>
구 우라카와 지청 청사(旧浦河支庁庁舎)
1897년 홋카이도청이 군구청 제도를 폐지하고 지청 제도를 시행하면서 우라카와 지청이 설치되었다. 이 건물은 1919년에 현지 우라카와무라 및 도청의 비청으로 건축되어 1932년 히다카지청으로 개칭. 1956년 우라카와초에 매각된 후에는 사카이마치 회관이나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浦河郡浦河町大通2丁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