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 홋카이도 개척촌에 있는 ‘구 삿포로 경찰서 미나미 치치조 순사 파출소(旧札幌警察署南一条巡査派出所)’이다. 삿포로 도심에 있던 작은 파출소 건물로 1911년에 지어졌다. 건평 7.5평의 벽돌로 쌓은 작은 단층 건물이다. 파출소는 1885년에 목조건물로 처음 세워졌는데 이후 지역 유지의 기부를 받아 서양식 건물로 지어졌다. 우리나라 작은 공공기관 건물의 내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홋카이도 개척촌을 대표하는 건물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구 삿포로 경찰서 미나미 치치조 순사 파출소>
<반대편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파출소 내부>
구 삿포로 경찰서 미나미 치치조 순사 파출소(旧札幌警察署南一条巡査派出所)
1885년, 삿포로 소세이 다리 옆에 최초로 세워진 파출소는 목조 건축물로 삿포로 소세이바시 파출소라 불렸다. 동일한 목조 건물로 한번 개축되었다가 훗날 독지가의 기부로 새롭게 지어진 것이 이 건물이다. 외벽이 벽돌은 마구리면과 길이면이 보이도록 교대로 쌓는 영국식 쌓기 공법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출처>
- 한국어판 가이드, 홋카이도 개척촌, 2023년
- 홈페이지, 野外博物館 北海道開拓の村, 2023년
* 옛 소재지: 札幌市中央区南1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