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루시에 있는 ‘구 미쓰이은행 오타루 지점(旧三井銀行小樽支店)’이다. 1927년에 지어진 현대식 철골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다. 화강암을 쌓아 올려 석조를 본뜬 외벽, 그리스.로마풍 외부장식, 철골로 지탱되는 영업실의 대공간 등은 도쿄의 본점와 거의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미쓰이 은행은 1880년 오타루에 출장소를 개설한 이래 2002년까지 122년간 영업을 해왔다. 오타루 금융의 중심을 북쪽의 월가로 불렸던 이로나이(色內)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철수했다. 일본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다.
<구 미쓰이은행 오타루 지점>
<반대편에서 본 모습>
<가까이서 본 모습>
<출입문>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금융 중심지였던 이로나이(色內) 거리>
‘오타루예술촌(小樽芸術村)’은 오타루시가 번성했던 20세기초에 지어진 구 아라타상회, 구 다카하시 창고, 구 미쓰이은행 오타루지점, 구 홋카이도 다쿠쇼쿠은행 오타루지점 건물을 활용하여 조성한 전시관이다. 각 건물에는 일본화 및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있다.
<오타루 예술촌>
<출처>
- ‘旧三井銀行小樽支店’, 오타루시, 2023년
- ‘旧三井銀行小樽支店’, Wikipedia,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