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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루] 구 다카하시 창고

일본 오타루시에 있는 ‘구 다카하시 창고(旧高橋倉庫)’이다. 1923년에 지어진 목골 석조 2층 건물이다. 콩을 저장하기 위해 창고로 지어진 건물로 배가 정박했던 오타루운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다른 창고 건물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건물 앞은 운하의 일부를 매립하여 조성한 큰 도로가 지나간다. 오타루시 역사 건조물 51호이다.

<구 다카하시 창고>

<뒤에서 본 모습>

<옆면>

‘오타루예술촌(小樽芸術村)’은 오타루시가 번성했던 20세기초에 지어진 구 아라타상회, 구 다카하시 창고, 구 미쓰이은행 오타루지점, 구 홋카이도 다쿠쇼쿠은행 오타루지점 건물을 활용하여 조성한 전시관이다. 각 건물에는 일본화 및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있다.

<창고가 위치한 오타루 예술촌>

<뒷편에서 본 모습>

구 다카하시 창고
이 건물은 콩을 저장하기 위한 창고로서 지어졌습니다. 1989년에 개수되어 점포로서 재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쪽은 운하에 접해 있으며, 뒷쪽은 일명 “데누키코지”라는 골목에 접해 있는 주변의 역사적 경관을 형성하는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지붕틀 구조는 대들보를 이중으로 떠받치고, 2개의 동자 기중을 최하부 들보의 중앙 부근에서 좌우 대칭으로 세운 “퀸 포스트 터러스”라 불리는 서양식 구조입니다.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출처>

  1. 안내문, 오타루시청, 2023년
  2. ‘小樽市指定歴史的建造物第51号旧高橋倉庫’, 오타루시, 2023년
  3. ‘오타루 예술마을’,  Hokkaido Love!,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