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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삼국시대

  •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가야시대 지방세력 무덤들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일대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사적)이다. 동래읍성 북문 안쪽 구릉에 위치하고 가야시대 무덤들이다. 1969년 주택공사 중 우연히 무덤이 확인되어 여러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속에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속에 시신을 바로 묻는 널무덤 등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형식의…

  • 경주 월성(사적), 신라 궁궐이 있었던 도성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경주 월성(月城, 사적)이다. 삼국시대 신라 5대 파사왕이 110년에 성을 쌓고 도성을 옮긴 이래 935년 신라가 멸망할 때 까지 궁성 역할을 했던 곳이다. 남천 북쪽 초승달처럼 생긴 지형에 성을 쌓았다. 동,서,북쪽에는 흙과 돌로 성벽을 쌓았으며, 남천이 흐르는 남쪽은 자연지형을 활용했다. 북쪽과 동,서쪽 성벽 아래에는 방어시설로 해자를 만들었다. 성곽의 입지요건이나 축성방법 등에서 대구…

  • 경주 계림(사적), 김알지 탄생설화가 있는 곳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계림(桂林, 사적)이다. 경주 김씨 시조 김알지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궁성이었던 월성 아래에 있는 신성한 숲으로 원래는 시림(始林)으로 불렸는데 김알지가 태어난 후 계림으로 불렀다고 한다. 김알지의 7대손인 미추왕이 처음 왕위에 올랐으며 내물왕 이후 김씨의 후손이 왕위를 세습하게 되었다. 계림은 느티니무, 물푸레나무, 싸리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울창한…

  • 경주 대릉원(사적) 황남대총, 화려한 유물들이 발굴된 무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지구에 있는 경주 대릉원 98호 무덤인 황남대총(皇南大塚)이다. 길이 120 m의 거대한 쌍분인 이 무덤은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조사 되었다. 먼저 조성된 남분이 왕의 무덤이며, 나중에 덧붙여진 북분은 왕비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무기둥을 줄지어 세웠던 기둥구멍과 기둥 사이를 연결했던 목재의 흔적이 발견되어 목조가구를 먼저 설치하고 돌을 쌓았음을 알 수 있다. 북분에서는 금관, 남분에서는 금동관을…

  •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보물)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보물)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남분에서 출토되었다. 그릇은 3가지 종류로 높이 8 cm, 지름 10 cm의 은제합, 높이 5.5 cm, 지름 10.5 cm의 은제완, 높이 4.5 cm, 지름 11 cm의 금제완이 있다. <은제 합> 은제합은 8개가 출토되었다. 몸체는 반원형이며 아래에 낮은 굽이 있다, 뚜겅도…

  • 황남대총 남분 금제 허리띠(보물), 2011년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남분 금제허리띠(보물)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남분에서 출토되었다. 허리띠 길이는 99 cm이며 띠드리개는 작은것 18 ~ 22 cm, 큰 것은 79.5 cm이다. 허리띠는 문양이 뚫린 사각형 판과 나뭇잎 장식을 연결하였다. 장식 아래에는 7줄의 띠 드리개가 있다. 금관과 함께 출토된 다른 금제허리띠에 비해 형태는 단순하고, 매달린 드리개 수와 종류도…

  • 황남대총 남분 금제관식(보물)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황남대총 남분 금제관식'(보물)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남분에서 출토되었다. 관모에 끼워 장식하는 것으로, 새 날개를 본떠 만든 것이다. 날개가 달려있어 화려하며 날아갈 듯한 새의 모습을 보여준다. 높이 45 cm, 날개 끝 너비 59 cm 크기로 3매의 금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출처>

  •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국보)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국보)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남분에서 출토되었다. 곱은옥 모양의 금 구슬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3개씩의 금 구슬을 연결하였다. 금사슬, 금 구슬, 곱은옥이 비례와 구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간결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인다. 푸른색의 곱은옥을 사용하지 않고 금으로 곱은옥 모양을 만든것이 특이한 유물이다. <목걸이 금, 삼국시대 5세기, 경주 황남대총, 국보>…

  • 황남대총 북분 은제관식(보물)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황남대총 북분 은제관식(銀製 冠飾, 보물)이다. 황남대총이라 불리는 황남동 고분군 98호 무덤 북분에서 출토되었다. 은으로 만든 관식으로 날개모양의 조익형관식(鳥翼形冠飾) 1점과 나비모양 접형관식(蝶形冠飾) 2점이 출토되었다. 금제관식에 비해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남대총 북분 은제관식(보물), 접형관식> 접형관식은 2점이 출토되었다. 1장은 은판을 오려서 만들었는데 날개가 날카롭게 솟아 올랐다.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곡옥(曲玉) 모양의 눈이 대칭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