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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사적

  • 김해 예안리 고분군(사적), 금관가야 무덤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있는 예안리 고분군(사적)이다. 낙동강 서쪽 대동리 들판에 위치하고 있는 금관가야의 무덤들로 봉분이 남아 있지 않고,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널무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 독무덤,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 등 총 212기의 무덤이 발굴, 조사되었다. 가야시대에 존재했던 다양한 형태의 무덤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변천한 가야의 매장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회백색와질, 적갈색연질, 회청색경질 토기류가 있으며 철정, 가위,…

  • 김해 양동리 고분군(사적), 금관가야 지배층 무덤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양동리 고분군(사적)이다. 가야 고분 중에서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5세기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으로 500여기의 무덤이 흩어져 있다.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양동리 마을 뒷산에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었고, 그 면적은 3만여평 정도이다. 발굴, 조사된 무덤은 무덤양식의 변천과 연대를 규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출토된 유물은…

  • 창원 다호리 고분군(사적), 삼한시대 지방유력 세력 무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 있는 다호리 고분군(사적)이다. 삼한시대 고대국가 형성기에 낙동강 습지와 그 주변에 만들어진 무덤, 생활공간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유적이다. 가야초기 널무덤 70여기와 삼국시대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이 발굴조사되었다. 출토유물로는 청동검, 청동거울, 오수전, 철검, 손칼, 쇠도끼, 쇠갑옷 등 철기제품과 칼집, 활, 화살, 붓, 부채 등 칠기제품, 그리고 민무늬 토기, 와질 도티 등이 있다. 청동거울과 오수전…

  • 안동 도산서원(사적), 퇴계 이황을 모신 서원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도산서원(陶山書院, 사적)이다. 퇴계 이황을 모시기 위해 조선중기 선조 7년(1574)에 세워졌다.  선조는 명필 한석봉이 쓴 편액을 하사하였으며, 광해군 때 월천 조목이 배향되었다. 1792년에는 정조가 퇴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양사에 필요한 물품을 친히 내리고 특별 과거인 별시를 도산서원에서 열기도 하였다. 도산서원은 영남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월철폐령에 존속된 전국 47개 서원 중 한곳이다.…

  • 강원도 영월부 관아(사적)

    강원도 영월군 중앙로(영월읍)에 있는 영월부 관아(사적)이다. 영월부(寧越府)는 조선시대 영월지역을 다스리던 지방관청이다. 삼국시대 때 고구려에서 내성군을 서러치했으며 고려떄는 원주의 속현이었다가 고려말에 영월군으로 승격하였다. 조선후기 숙종 때(1698년) 노산군이 단종으로 추승되고 장릉으로 천릉하면서 영월부로 승격하였다. 영월부 관아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 청령포에 머물다 홍수가 나면서 관아 객사 동익헌(관풍헌)에 머물렀던 유서깊은 곳이다. 관아터에는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객사와 단종이 자주 올라서…

  • 영월 정양산성(사적)

    강원도 영월읍 정양리에 있는 정양산성(사적)이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양산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축성방법이나 위치, 지형 등을 고려해 볼 때 인근 온달산성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가 한강유역에서 충돌했던 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은 외성과 내성이 있으며 내성의 둘레는 1,060m, 외성의 둘레는 570m 정도로 비교적 큰 규모의 산성이다. 성벽은…

  • 연천 숭의전(사적), 고려 왕조의 종묘 역할을 하는 곳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에 있는 숭의전(崇義殿, 사적)이다. 고려 태조를 비롯한 4왕과 16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고려왕조의 종묘(宗廟) 역할을 하는 곳이다. 태조 이성계는 개경에 있던 고려 왕조 종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 왕조 종묘를 세웠다. 이후 고려왕조 대한 예우와 민심을 고려하여 태조 왕건을의 원찰이었던 이곳에 태조 왕건을 모시는 사당(廟殿)을 세웠다. 이후 정종 때(1399년) 고려 혜종,…

  • 부산 복천동 고분군(사적), 가야시대 지방세력 무덤들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일대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사적)이다. 동래읍성 북문 안쪽 구릉에 위치하고 가야시대 무덤들이다. 1969년 주택공사 중 우연히 무덤이 확인되어 여러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속에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속에 시신을 바로 묻는 널무덤 등 여러 시기에 걸친 다양한 형식의…

  •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에 있는 이충무공유적(사적)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지휘했던 곳이다. 충무공은 한산대첩 후 이곳에 운주당을 짓고 1593년부터 1597년까지 삼도수군 본영으로 삼았다. 이후 정유재란 때 칠전량에서 조선수군이 크게 패하면서 이곳은 폐허가 되었다. 이후 영조 때(1739년) 통제사 조경이 유허비를 세우고 운주당이 있던 자리에 제승당중건하면서 이충무공의 업적을 기렸다. 이후 1970년대에 현재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