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통일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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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개선사지 석등(보물), 조성연대를 기록한 글자가 새겨진 석등
전남 담양군 남면 학선리 광주호 부근 개선사지 옛절터에 남아 있는 석등이다. 이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땅속에 묻혀 있던 것을 최근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받침돌 위에 화사석, 지붕돌, 머리장식을 올려놓고 있다. 아랫받침돌과 윗받침돌은 연꽃무늬를 조각했으며, 가운데 기둥은 장고모양을 하고 있다. 화사석은 8면 모두 창을 뚫어 놓고 있다. 화사석에는 136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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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서오층석탑(보물), 다양한 신장상이 새겨진 석탑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각황전 아래에 위치한 서오층석탑(보물)이다. 이 탑은 2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려 놓은 오층석탑이다. 전체적으로 탑을 높게 만들고, 지붕돌을 경쾌하게 처리하여 날렵한 느낌을 준다. 기단 1층에는 12지신상을, 기단 2층에는 팔부중상(八部衆像)을, 탑신 1층 몸돌에는 사천왕상을 새겨 놓고 있다. 머리장식으로는 2층의 받침 위에 연꽃봉우리 장식을 올려놓고 있다. 석탑 앞에는 연꽃이 새겨진 배례석이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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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원통전 앞 사자탑(보물), 그 용도를 알 수 없는 석탑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원통전 앞에 세워져 있는 사자탑(보물)이다. 이 탑은 네마리의 사자가 네모난 돌을 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1층 기단은 네모난 돌을, 2층 기단은 4마리의 사자가 탑신을 받치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탑신은 아래에는 연꽃받침, 몸돌은 직육면체를 하고 있다. 몸돌에는 사천왕상을 얕은 부조로 새겨 놓았다.이런 형태의 석탑으로 노주(露柱)라고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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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국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등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주불전인 각황전 앞에 세워진 석등(국보)이다. 이 석등은 높의 6.4m로 현존하는 석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전체적으로 8각을 기본으로, 3단의 받침돌 위에 화사석, 지붕돌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얹은 전형적이 석등의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래와 위받침돌은 8각형태로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고 있으며, 기둥은 장고모양의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불을 밝히는 화사석도 8각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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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 범패음악을 도입한 진감선사의 탑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에 있는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이다. 통일신라 말 승려였던 진감선사의 탑비로 진성여왕 때(887)에 세워졌다. 용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이 온전히 남아 있다. 머릿돌에는 보주를 다투는 용이 조각되어 있으며 앞면에는 ‘해동고진감선사비’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비문은 당대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이 글을 짓고 글씨를 썼다고 한다. 거북받침돌이나 이수에서 보여주는 조형미나 조각수법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당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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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연곡사 동 승탑(국보),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승탑
전남 구례군 토지면 연곡사에 위치한 동 승탑(국보)이다. 목조건축물을 모방해서 만든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승탑이다. 탑은 전체적으로 팔각형태를 하고 있는데, 3단의 받침돌 위에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아래받침돌에는 용과 사자를, 가운데 받침돌에는 팔부중상을, 윗받침돌에는 가릉빈가(迦陵頻伽)를 새겨 놓았다. 다른 승탑과 마찬가지로 탑신 몸돌에는 탑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새겨 놓았다. 지붕들은 당시 목조건축물의 형태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와, 서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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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연곡사 삼층석탑(보물), 정형화된 형식을 보여주는 통일신라 말기 석탑
전남 구례군 토지면 연곡사(鷰谷寺)에 위치한 삼층석탑(보물)이다. 전형적인 통일신라 삼층석탑으로 3단의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려 놓고 있다. 탑은 기단을 넓게 하고, 탑신을 작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별한 장식은 없고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 기둥모양을 새겨놓고 있다. 머리장식은 원래의 것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윗층 기단에서 여래입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인 형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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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비(보물)
전북 남원시 실상사 수철화상탑 앞에 세워진 탑비(보물)이다. 탑비에는 수철화상의 행적과 탑의 조성경위 등을 기록하고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글자를 거의 판독할 수 없다. 탑비는 거북받침돌이 있는 당시의 일반적인 탑비와는 달리 직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탑비가 세워져 있다. 머릿돌에는 구름속에 두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가운데 ‘능가보월탑비’라는 승탑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조각수법이나 조형미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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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수철화상탑(보물)
남원 실상사에 위치한 수철화상탑(보물)이다. 이 탑은 실상사를 크게 일으킨 수철화상(秀澈和尙)의 사리를 모셔놓은 승탑이다. 아래받침돌에는 구름, 용무늬와 사자가 새겨져 있으며, 윗받침돌에는 연꽃무늬를 새겨 장식하고 있다. 몸돌은 팔각형으로 모서리에는 기둥을 새겨 놓았다. 각 면에는 사천왕상과 문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목조건축물의 기와지붕을 섬세하게 조각해 놓고 있다. 각부분에 조각해 놓은 무늬들이 오랜 세월에 마모되기는 했지만, 조각수법이 섬세하며 전체적인 규형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