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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명승

  • 설악산 수렴동계곡(명승),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 있는 수렴동계곡(명승)이다. 내설악 수렴동대피소에서 백담사까지의 영실천 계곡을 말한다. 봉정암 아래에서 내려오는 구곡담계곡을 비롯하여 가야동계곡, 백운동계곡동 내설악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돌의 모여서 큰 하천을 이루는 지점이다. 계곡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며 굽이쳐 흐르는 지점도 많지 않으며 바닥에는 계곡을 굴러온 둥근 자갈들이 많다. 백담사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는 약 5 km 정도인데 경사가 거의 없어 평지 숲길을…

  • 화순 임대정 원림(명승), 자연환경과 인공적인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곳

    전남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 있는 임대정 원림(명승)이다. 조선후기 병조참판을 지낸 민주현이 조성한 정자와 정원이다. 마을 앞을 흐르는 외남천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작은 정자를 짓고 주위에 인공적으로 연못과 숲을 조성하였다. 정자는 앞면 3칸에 가운데 온돌방을 두고 있는 전통적인 정자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정자 앞 마당에는 작은 연못과 다양한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숲을 있으며, 언덕 아래에는 2개의 큰…

  • 영월 청령포(명승), 단종이 왕위를 빼앗긴 후 유배되었던 곳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있는 청령포(명승)이다. 이곳은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뒤 유배되었던 곳이다. 영월 도심 서쪽 3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강이 굽이쳐 흐르면서 반도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동·북·서쪽이 깊은 물로 막히고 육지와 이어지는 남쪽은 육육봉의 절벽으로 막혀 있어 섬과 같은 곳이다. 서강 건너편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 머물렀다는…

  • 영월 한반도지형(명승), 감입곡류에 의해 형성된 특이한 지형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한반도지형(명승)이다. 강원도 태기산(해발 1,261 m)에서 발원한 주천강과 오대산(1,563 m) 남쪽에서 발원한 평창강이 만나 서강을 이루는 곳에서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형성된 모습이 한반도와 비슷해서 한반도 지형이라 부른다.  이 지역은 석회암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지각의 융기와 석회암의 용해가 반복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카스트르 지형이 만들어졌다. 한반도를 닮았다는 특이한 형태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 남양주 수종사(명승),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경치가 아름다운 곳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수종사(水鐘寺, 명승)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는 길에 이부근에 머물때 사찰을 크게 중수하였다. 전각으로는 대웅전, 웅진전을 불전으로 두고 있으며, 문화재로는 팔각오층석탑(보물 )와 사리엄장구(보물)가 발견된 승탑이 있다. 오층석탑에서는 태종의 후궁과 성종의 후궁들이 발원한 불상들과 인조 때 인목대비가 발원한 불상이 발견되는 등 왕실과 관련이…

  • 양양 낙산사 의상대(명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났다고 전해지는 곳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진전리 낙산사에 있는 의상대(義湘臺, 명승)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소개한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안 일출 명소이다. 해안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작은 정자인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참선했던 관음보살을 직접 만났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925년에 세운 작은 육모정자인 의상대는 낙산사 일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고 넓고 푸른 동해바다의 기운을 받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정자 앞에는 관음송이란…

  • 보은 속리산 법주사(사적), 미륵신앙을 대표하는 사찰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法住寺, 사적)이다. 삼국시대 진흥왕 때(553년) 의신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통일신라 때 진표가 법주사를 크게 중창함으로써 대형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법주사를 창건한 진표는 전북 완주에 금산사를 창건하면서 법상종을 열었는데, 법주사는 금산사와 함께 우니라라 미륵신앙을 대표하는 사찰로 자리잡았다. 고려 초 숙종이 이곳에서 대각국사를 위해 큰 법회를 열었으며, 조선시대 태조와 세조가 직접 법주사를 찾았다고…

  • 담양 식영정 일원(명승),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산실로 여겨졌던 곳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식영정(息影亭, 명승)이다.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영산강에 합류하는 증암천과 광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정자이다. 16세기 서하당 김성원이 장인인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조선중기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이 일대 경관을 노래한 ‘성산별곡’을 지었다. 임억령은 경치좋은 20곳을 골라 경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식영정 20영’을 지었으며, 김성원, 정철, 고경명…

  • 광주 환벽당 일원(명승), 호남지방 사림들이 교유했던 유서깊은 곳

    광주시 북구 충효동 마을에 있는 작은 정자인 환벽당(環壁堂, 명승)이다. 조선중기 학자 김윤제가 경치가 빼어난 곳에 정자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환벽당은 앞면 3칸에 온돌방과 마루가 있는 이 지역의 전형적인 정자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정자는 마을 뒷편의 작은 동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는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증암천이 흐로고 있다. 소쇄원이 작은 계곡에 은둔하고 있는 분위기를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