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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물

  • [충재박물관] 당대 문인들과 교류 – 근사록(보물), 권벌 종가 전적(보물), 권벌 종가 유묵(보물)

    경북 봉화군 닭실마을 충재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중 권벌이 당대의 문인들과 교류한 흔적을 보여 주는 유물들이다. 수진근사록 (보물)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중종과 관련된 고사가 있으며, 정조의 어제서문이 있다. 권벌 종가 전적(보물)는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적으로 약 3,000책이 소장되어 있다. 권벌 종가 유묵(보물)는 권벌이 살았을 때 써 둔 필적을 모아둔 것으로 명필 김구의 초서체 족자, 퇴계 이황의…

  • 영주 신암리 마애여래삼존상(보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마애여래삼존상(보물)이다. 이 불상은 바위에 4면에 불상을 새겼던 것으로 지금은 삼존불상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으며, 나머지 면은 닳아서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다. 얼굴의 형태나 옷주름의 표현, 광배 등에서 불교가 전래되었던 삼국시대에 많이 조성되었던 바위에 새긴 삼존불상의 형식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 입체감있으며, 표현이 부드러운 편이다. 불상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조각수법이나…

  • 영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보물)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높이 2.39 m의 대형 불상으로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는데 보존 상태가 완전한 편이다. 일제강점기 영주도심 절터에서 발견었으며, 현재는 영주도서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다. 외형은 보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힘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박력있는 남성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인근에서 발견된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보물)와 석교리 석조여래입상(보물)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세련되거나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힘이 넘치는 신체의…

  • 제천 청풍 한벽루(보물), 대표적인 조선시대 관아 누각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읍리 청풍문화재단지에 있는 한벽루(寒碧樓, 보물)이다. 고려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한 것을 기념하기 하여 관아 객사 옆에 처음 세워졌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후기 인조 때 다시 세운 것이다. 관아가 있던 지역이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옮겨졌다. 관동팔경 유람길 마지막 행선지 중 한곳으로 죽령을 넘어 단양군을 지나 이 곳에 묵으면서 남한강 경치를 감상했던…

  •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보물), 통일신라 양식이 남아 있는 고려초기 불상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에 있는 석조여래입상(보물)이다. 청풍도호부 관아가 있던 읍리에 있었는데,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고려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의 서민적 미륵불상과는 달리 통일신라 말의 세련면서도 힘이 있는 조각수법이 남아 있다. 반면에 비사실적인 손의 표현, 형식적의 주름 등 고려초의 쇠퇴한 불상 조각수법도 같이 보여주고 있다. 삼국시대 이래 영남지방의 관문인 죽령에서 가까운 곳에…

  • 유숙이 그린 19세기를 대표하는 매화 그림(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홍백매도(보물)이다. 조선후기 도화서 화원이었던 유숙(1827 ~1873년)이 그린 매화가 그려진 8첩 병풍이다. 화면전체에 가지를 펼친 매화를 섬세하면서도 힘찬 필치로 그렸다. 19세기에 유행한 매화그림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그가 그린 유일한 매화그림이다. <홍백매도(보물)> 19세기에 유행했던 매화그림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화원으로 시사모임 벽오동에서 활동했던 유숙의 대표작이다. <매화를 그린 부분> 고목에 활짝 핀 매화를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필치로 표현하고 있다.…

  • 흥선대원군 이하응 초상화(보물)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초상화(보물). 구한말 최고의 어진화사 이한철이 그렸는데 다양한 복식을 하고 있는 5점의 초상화가 남아 있다. 초상화에 나타난 흥선대원군의 복식은 <흑단령포본>, <흑건청포본>, <와룡관학창의본>, <복건심의본>, <금관조복본>이 있다. 의관과 기물이 매우 화려하며 당대 최고의 화가가 그린 초상화답게 표현이 매우 뛰어난 걸작이다. 초상화와 함께 초상화를 보관했던 영덩함 등이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당시 초상화와 관련된 문화를 잘…

  • 단원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화첩(보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는 단원풍속도첩(보물)이다.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25점이다. 그림은 종이에 먹과 옅은 채색을 하여 그린 작은 크기의 그림이다. <씨름>, <무동>, <대장간> 등 대표적인 풍속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익은 그림들이다. 서민들이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간략하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배경을 간단하게 처리하고 장면만을 강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정감이 배어나고 생동감이 넘친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 합천 해인사 홍제암 사명대사 석장비(보물)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 부속암자인 홍제암에 있는 사명대사 석장비(보물)이다. 홍제암은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선 불교에 큰 영향을 끼친 사명대사가 머물다 입적한 유서깊은 곳이다. 사명대사탑은 홍제암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려시대 승탑 양식을 계승한 석종양식을 하고 있다. 석장비는 사명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석으로 홍제암 옆 공간에 여러 승탑, 탑비들과 함께 있다.비석은 광해군 때 세워졌는데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