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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한옥

  • 청도 신지리마을 운남고택

    경북 청도군 금천민 신지리 마을에 있는 운남고택이다. 대저택인 운강고택 옆에 있는 집으로 19세기에 분가하면서 지었다. 건물은 -‘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앞.뒤로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 마당에 헛간채를 두고 있다. 사랑채 앞 마당에는 운강고택처럼 작은 사랑을 두었는데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옆집 명중고택과 함께 후손들이 일가를 이루면서 모여살고 있다. <운남고택 사랑채.> <사랑채 앞 마당> 작은 사랑채가 있었다고…

  • 청도 신지리마을 운강고택 및 만화정, 조선후기에 지은 대저택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마을에 있는 고택인 운강고택과 만화정이다. 조선 선조 때 박하담이 서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던 곳에 후손 박시묵이 분가하면서 살림집으로 지은 집이다. 집은 생활공간인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해 놓고 있다. 사랑채를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을 ‘ㅁ’자로 배치하고 있다.사랑채 앞 마당에는 중사랑채를 두고 있는데 후학을 양성했던 서당 역할을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을 동창천 옆에 있는 선암서원과…

  • 청도 운곡정사와 원모재

    경북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고택인 운곡정사이다. 취죽당 김응명의 후손들이 살았던 집으로 조선후기에 지어졌다. 대지를 2단으로 조성하여 사랑채 마당과 안마당을 분리하고 있다. 사랑채는 좌.우에 중간문과 고방을 두었고 오른 온돌방 문틈에는 중간설주를 설치하였다. 운곡정사 옆에는 취죽당 김응명을 모시는 재실인 원모재가 있다. 1990년대 운문댐을 건설할 때 원래 있던 곳이 수몰되면서 재실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청도 운곡정사와…

  • 상주 양진당(보물), 낙동강 주변 자연환경이 잘 반영된 고택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마을에 있는 고택인 양진당(보물)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검간 조정(1555 ~ 1536년)이 살았던 고택이다. 상량문에 따르면 1626년에 처음 짓기 시작하여 1628년에 완공되었으며 19세기에도 중수되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건물은 앞면 9칸, 옆면 7칸의 ‘ㅁ’자형 건물로 상당히 큰 규모의 대저택이었다. 낙동강 홍수로 자주 침수되는 지형적 조건 때문에 안채는 2층 누각처럼 지은 고상식 가옥이다. 세부적인 건축…

  • 상주 오작당, 임진왜란 직후에 지은 고택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 있는 고택인 오작당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조정(1555 ~ 1636년)이 지은 집이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에 처음 지었으며, 1661년(현종 3)에 현재이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뒷편에 사당이 있다. 낙동강변 저지대에 있는 지형적 조건 때문에 안채는 축대를 높게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려 놓고 있다. 인근에 있는 조정이…

  • 충주 윤양계 고택, 19세기 중부지방 양반가옥

    충북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 있는 윤양계 고택이다. 이 가옥은 병마절제도위를 지낸 윤양계가 1873년에 건립되었다. 건물은  ‘-‘자형 안채를 중심으로 서쪽에 사랑채를 동쪽에 별채를 두고 있다.  각 건물들은 대부분 ‘-‘형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 앞에 넓은 마당을 두고 있다. 앞쪽에 사랑채를 두고 안쪽에 안채를 두어 ‘ㅁ’자형을 이루는 전통적인 양반가옥과는 달리 여러동의 건물을 넓은 공간에 배치하고 있는 등…

  • 강진 영랑생가, 일제강점기 부호가 살았던 저택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에 있는 영랑생가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인으로 활동하며 큰 자취를 남긴 영랑 김윤식이 태어나 살았던 곳이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초가지붕을 얹었지만 기둥이나 벽면 등에서 솜씨좋은 목수가 건축에 참여 했음을 알 수 있다. 사랑채 마루에서 강진 읍내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마당에는 커다란 은행나무와 목란 등이 심어져 있다. 일제강점기…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조선시대 읍치 모습이 잘 남아 있는 전통마을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에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옛 낙안군 읍치였던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곳으로 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읍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서깊은 전통마을이다. 읍성은 직사각형 형태로 둘레 1.4 km 정도이며, 동.서.남문을 두고 있다. 읍성내에는 중심부에 위치한 관아를 중심으로 동.서.남문과 연결되는 큰 도로가 있으며, 동.서를 연결하는 큰길 남쪽에 민가들이 있다. 성안에는 약 90…

  •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대리 낙안읍성 남문 안쪽에 위치한 주막집이다. 성문을 들어서면 첫번째로 볼 수 있는 작은 초가집이다. 성벽 안쪽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지은 집으로 방2개, 점포, 부엌으로 구성된 ‘田’자형 평면을 하고 있다. 읍성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 위해 지은 작은 점포로 18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 앞에는 툇마루를 두어 오가는 사람들이 잠시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