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에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옛 낙안군 읍치였던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곳으로 읍성과 함께 조선시대 읍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서깊은 전통마을이다. 읍성은 직사각형 형태로 둘레 1.4 km 정도이며, 동.서.남문을 두고 있다. 읍성내에는 중심부에 위치한 관아를 중심으로 동.서.남문과 연결되는 큰 도로가 있으며, 동.서를 연결하는 큰길 남쪽에 민가들이 있다.
성안에는 약 90 가구의 민가들이 있는데 대부분 초가집이다. 그 중 아전 등 향리계층들이 살았던 집들은 규모가 큰 편이며, 관아에서 일했던 서민들이 살았던 집들은 대부분 3칸 규모의 작은 초가집들이다. 그 중 19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존가치가 높은 집들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집들도 대부분 원형에 가깝게 수리하여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낙안읍성 읍치>
낙안읍성 서남쪽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의 모습이다.조선시대 낙안군 읍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낙안읍성 배치도>
읍치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큰 길을 기준으로 북쪽에 관아와 부속건물 등이, 남쪽에 읍치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살았던 가옥들이 배치되어 있다.
<동문으로 들어가는 길>
<낙안읍성 동문 옆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읍치 마을>
객사 앞 마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수령이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보인다.
<비교적 큰 규모의 민가>
관아에서 근무했던 아전 등 향리계층이 살았던 집으로 보인다.
<2칸 규모의 작은 초가집>
성벽 바깥쪽에 있는 서민계층이 살았던 집이다.
<낙안읍성 동문에서 서문으로 연결되는 큰 길>
<성문 안쪽에 볼 수 있는 상점>
<옛 시골마을 상점 모습을 하고 있는 초가집>
민가들은 주로 큰 길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큰길 옆으로 상점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이후 상점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낙안읍성 관아 중심건물인 객사>
낙안군이 폐지되면서 초등학교 건물로 사용되었다가 지금은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낙안군 관아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동헌은 낙안읍성이 유적지로 바뀌면서 옛 모습을 추정하여 복원하였다.
<객사 옆 낙안군수가 근무했던 동헌>
<동헌 앞 고목>
<관아 앞에서 남문으로 연결되는 큰 길>
<관아 앞에 조성해 놓은 장터>
주위에 읍치에서 터를 잡고 살았던 민가들이 있다. 장터는 낙안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서문으로 연결되는 큰 길>
<큰 길 옆에 있는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인 마루방집>
마당이 비교적 넓은 집으로 안쪽에 ‘-’자형 안채가 자리잡고 있다. 비교적 큰 규모의 가옥으로 관아에 근무했던 아전 또는 향리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낙안읍성 서문 바로 안쪽 큰 길에 전통가옥인 대나무 서까래집>
부엌 1칸, 방 2칸의 서민들이 살았던 작은 ‘-’자형 초가집이다. 관아에 소속되어 일했던 사람이 살았던 가옥으로 보인다.
<낙안읍성 서문>
성벽 안쪽과 바깥쪽에 민가들이 들어서 있다. 작은 규모의 서민들이 살았던 초가집들이 있다.
<서문 안쪽으로 보이는 마을>
<서문 바깥쪽에 있는 전통가옥인 서문성벽집>
건물은 ‘-’자형 안채와 헛간채, 가게로 사용되었던 작은 별채가 있다. 안채는 19세기 지어진 건물로 전형적인 읍성내 가옥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낙안읍성 서문 입구에서 있으면서 상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성벽 바깥쪽에 있는 작은 초가집>
<남쪽 성벽 안쪽에 있는 민가들>
<성벽 안쪽에 있는 민가들 중 비교적 큰 가옥>
초가지붕을 하고 있지만 건물의 규모나 건축자재, 넓은 마당 등으로 볼 때 향리계층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서민 계층이 살았든 작은 초가집>
<향리 계층이 살았던 큰 규모의 초가집>
<상당히 큰 규모의 초가집>
<큰 규모의 초가집>
향리 계층이 살았던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초가집이다. 목재기둥을 사용하고 있으며, 바깥쪽에 툇마루을 두고 있다.
<서민계층이 살았던 작은 초가집>
기둥이 많지 않고 흙벽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원래 낙안읍성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남문>
<남쪽 성벽 바깥쪽에 있는 민가들>
<남문 안쪽에 있는 전통가옥인 주막집>
성벽 안쪽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지은 집으로 방2개, 점포, 부엌으로 구성된 ‘田’자형 평면을 하고 있다. 읍성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 위해 지은 작은 점포로 18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문에서 관아로 들어가는 큰 길>
<남문에서 동문으로 연결되는 큰 길과 주변 민가들>
<동문과 남문 사이에 있는 골목길과 민가들>
<남쪽 성벽 안쪽에 있는 연못>
비상시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읍성내 큰 길 옆에 볼 수 있는 옛 하수도>
<하수도 물길이 읍성 바깥으로 연결되는 작은 수문>
- 안내문, 순천시청, 2012년
- 국가문화유산포탈, 문화재청,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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