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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통마을

  • 안동 풍산읍 하리마을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하리마을”이다. 조선시대 풍산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 안동군에 편입되었다. 풍산현 읍치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 서쪽과 북쪽으로 국도와 지방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동쪽으로 남산과 하지산이 있다. 마을 남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주변에 넓은 풍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조선중기 이래 예안이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양반들의 세거지이다. 마을에는 예안이씨 충효당(보물), 일성당 고택,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 등의 크고…

  • 청송 중평마을

    경북 청송군 판천면 중평리에 있는 중평마을(중들마을)이다. 평산신씨 후손들이 모여사는 집성촌이다. 청송과 진보 중간에 위치한 들판이라 하여 중평(中平)이라고 한다. 청송읍에서 북동쪽으로 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진보, 영양과 안동 임하로 연결되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들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들판은 넓지 않은 편이다. 마을에는 평산신씨 판사공파종택, 서벽고택, 사남고택 등이 남아 있다. 마을 동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용전천…

  • 청송 덕천마을

    경북 청송군 파천면에 있는 전통마을인 덕천마을이다. 청송을 본(本)으로 하는 청송심씨(靑松沈氏)가 모여사는 마을이다. 산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신흥천이 남북으로 흐른다. 대지주 심호택이 1880년 마을로 이사하면서 지은 99칸 대저택인 송소고택을 비롯하여 송정고택, 초전댁, 창실고택, 찰방공종택 등 여러 고택들이 남아 있다. 고위 관직을 역임한 권문세가라기보다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지주계층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다. <청송 덕천마을> <덕천마을 위성지도, 2023년>…

  • 의성 사촌마을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있는 전통마을인 사촌마을(沙村里)이다. 1393년 안동김씨 김자첨이 들어와 살았으며 그후 혼인 등으로 안동권씨와 풍산류시가 들어와 살면서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안동김씨 종택은 서애 류성룡의 외가이자 태어난 곳이다. 마을에는 조선중기에 지어진 고택인 만취당(晩翠堂,보물), 복원된 후산정사 등이 남아 있으며 구한말 이후에 지어진 고택들도 많이 남아 있다.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져 있으며 물은 풍부하다. 마을 서쪽에는 인공적으로…

  • 예천 금당실마을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있는 금당실마을이다. 조선시대 천하명당 십승지로 손꼽혔던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용문산을 비롯하여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높은 봉우리들이 둘러싸였으며 서남쪽으로는 금곡천이, 동쪽으로는 선동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적 요건을 잘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에 고인돌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지만 기록상으로는 15세기초부터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이후 함양박씨, 원조변씨가 들어오면서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여러성씨들이…

  • 산청 남사마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에 있는 남사마을이다.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면서 ‘남사예담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전통마을로 지리산 중산리로 연결되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양반들이 살았던 큰 고택에는 흙과 돌로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려 놓은 높은 토담들이, 서민들이 살았던 가옥에는 나지막한 돌담들이 남아 있다. 마을에는 18세기에 지어진 이씨고가, 20세초에 지어진 최씨 고가를 비롯한 많은 기와집이 모여있으며…

  • 산청 남사마을 옛 담장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마을에 있는 옛 담장(등록문화재)이다. 남사마을은 18~20세기에 지어진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마을로 오래된 토담과 돌담이 많이 남아 있다. 양반들이 살았던 큰 고택에는 흙과 돌로 쌓고 그 위에 기와를 올려 놓은 높은 토담들이, 서민들이 살았던 가옥에는 나지막한 돌담들이 남아 있다. 전통마을에서 경제력과 신분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쌓은 담장들을 확인해 볼 수…

  • 경주 교촌마을, 경주 최부자댁으로 잘 알려진 마을

    경북 경주시 교동에 있는 전통마을인 교촌마을이다. 조선중기 이후 경주최씨가 향교가 있는 이곳에 터를 잡고 살면서 크게 번창하여 집성촌처럼 보이는 마을이다. 경주향교를 중심으로 경주 만석군으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하여 교동법주 고택, 요석궁 등 대지주들이 살았던 저택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집을이 모여 있다.  이곳은 통일신라 최고 교육기관인 ‘국학’이 있던 곳이며 경주향교가 있어 교동 또는 교촌마을로 불린다. 신라 궁성인…

  • 경주 양동마을,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혔던 마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양동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 천전마을, 봉화 닭실마을과 함께 조선시대 영남 4대 길지로 손꼽혔던 곳으로 하화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주 이씨가 조선 전기에 터를 잡은 전형적인 반촌(班村)이다. 조선 성종 때 손소가 혼인하여 처가가 있는 이 마을에 들어왔으며 회재 이언적의 아버지인 이번이 손소의 사위가 되고 후손들이 번창하면서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