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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신라

  • 경주 나정(사적),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 탄생설화가 있는 곳

    경북 경주시 탑동에 있는 나정(蘿井, 사적)이다.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왕의 탄생설화가 있는 우물 유적이다. 2012년 경에 발굴, 조사 및 유적지 정비가 진행 중이었으며 지금도 최근에 빈터만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선 순조대에 세워진 유허비가 남아 있으며 출토된 건물석재들도 볼 수 있다. 발굴조사 결과 팔각건물지, 우물지, 담장지, 부속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우물 유적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제사 등을…

  • 경주 흥륜사지(사적), 경주에서 처음 세워진 사찰

    경북 경주시 사정동에 있는 흥륜사지(興輪寺址, 사적)이다. 박혁거세 무덤이 있는 경주 오릉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미추왕 때 고구려 승려 아도가 미추왕에게 청하여 천경림 (天鏡林)에 절을 짓고 머물렀다고 한다. 법흥왕 때(527년)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가 공인되면서 절을 다시 짓기 시작하여 진흥왕 때(533년) 완성되었다고 한다. 흥륜사는 이차돈 순교 이후에 절을 짓기 시작하여 진흥왕대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진흥왕이 말년이 스스로 주지가…

  • 경주 영흥사지, 경주 칠처가람 삼천기

    경북 경주시 사정동 경주공업고등학교 주변은 삼국시대 경주 칠처가람 중 삼천기(三川岐) 영흥사(永興寺)가 있던 곳이다. 영흥사는 신라 23대 법흥왕(法興王, 재위: 514년 ~ 540년)의 부인 보도부인이 건립한 사찰로 최초의 비구니 사찰로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에 법흥왕비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되어 영흥사에 살다가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 영흥사는 경주 남천(문천), 서천(인천), 충효천(모량천) 이 만나는 지점 부근에 있어 삼천기(三川岐)에 해당하는 곳으로 추정되는데…

  • 경주 표암(瓢巖), 경주이씨 시조 탄생설화가 있는 곳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경주표암 (慶州瓢巖)이다. 이곳은 신라를 건국한 6촌 중 알천 양산촌 촌장이자 경주이씨 시조인 이알평공이 하늘에서 내려온 곳이라 전해지는 곳이다. BC 69년 6촌장이 이곳에서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를 건국하였다. 유적지에는 이알평 탄생설화가 있는 광림대 석혈(石穴)과 조선 순조 때(1806년)에 세운 유허비, 재실, 사당 등이 있다. 표암 아래 신라 4대 탈해왕릉이 있어 알천 양산촌 세력과 관계가…

  • 경주 탈해왕릉(사적), 신라 4대 탈해왕

    경북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재위 57~80)의 무덤이다. 탈해왕은 일본 북쪽지방에서 바다를 통해 신라로 들어왔다고 전해지며 신라 2대 남해왕의 사위가 되었는데 62세에 3대 유리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고 전한다. 탈해왕릉은 신라 초기 왕릉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주위에는 특별한 시설이 없이 작은 봉분만 남아 있다. 봉분은 높이 4.5 m, 지름 14.3 m의 원형봉토무덤으로 내부는…

  • 경주 명활성(사적), 신라 경주를 방어하는 주요 산성

    경북 경주시 천군동에 있는 명활성(明活城, 사적)이다. 이 성은 경주 동쪽 명활산에 있는 둘레 약 6 km의 신라 산성이다. 남산성, 선도산성, 북형산성과 함께 경주를 방어하는 외곽의 주요 산성 중 하나이다. 성을 쌓은 내력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405년 왜병이 명활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처음 쌓았음을 알 수 있다. 7세기 선덕여왕 때 비담이 이곳을 근거로…

  • 경주 정강왕릉(사적), 신라 50대 정강왕

    경북 경주시 남산동에 있는 신라 50대 정강왕(재위 886~887년)의 무덤이다. 정강왕은 형인 헌강왕에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1년만에 병으로 죽고 여동생 진성여왕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다. 헌강왕릉과 함께 경주 남산 북동쪽 구릉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쇠퇴기에 조성한 소박한 왕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정강왕릉(사적)> 정강왕이 즉위하다 ( 886년 07월(음) ), 정강왕(定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황(晃)이고 경문왕(景文王)의…

  • 경주 분황사지(사적), 신라 경주 칠처가람

    경북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절터인 분황사지(사적)이다. 분황사(芬皇寺)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삼국시대 선덕여왕 때(634년) 창건되었는데 경주의 신성한 숲 7곳에 조성했던 칠처가람(七處伽藍) 중 하나이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계율종을 창시한 자장(慈藏, 590 ~ 658년)과 원효(元曉, 617 ~ 686년)가 머물면서 수행했다. 황룡사와 함께 선덕왕의 후원을 받았던 높은 위상의 사찰이었으며 원효가 창시했다고 여겨지는 불교 법성종(法性宗) 중심 사찰이었다. 고려시대 이후…

  •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국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국보)이다. 신라 진흥왕이 고구려, 백제와의 경쟁을 이기고 한강유역을 장악한 후 북한산을 방문하면서 그 내용을 새겨 놓은 것으로 황초령, 마운령, 창녕에 세운 비석과 함께 4개의 순수비(巡狩碑) 중 하나이다. 진흥왕의 영토확장에 대한 활약과 강력한 왕권, 당시의 관직제도와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 북한산 비봉에 있었는데 현재는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