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단양
-
단양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을 오르는 입구에 있는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이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TV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하기 위해 궁궐과 도심풍경으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궁궐이 이 곳에 있다. 세트장은 궁궐 건물과 도심 풍경, 그리고 성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 왕성와 궁궐을 재현한 것 같은데 북경 자금성을 축소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성벽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벽돌로 쌓은 전성을…
-
단양 도담삼봉(명승), 단양팔경 중 첫번째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에 있는 도담삼봉(島潭三峯, 명승)이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첫번째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 신선사상에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의 삼신산(三神山)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신선세계를 구현한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의 풍경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경주 임해전지를 비롯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연못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남한강 가운데 높이 6 m의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
-
단양 적성산성(사적), 한강유역을 장악하기 위해 신라가 쌓은 산성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성재산에 정상부에 있는 적성산성(赤城山城,사적 )이다. 이곳은 조령(문경새재)과 더불어 영남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중요한 교통로인 죽령길을 지키는 산성이다. 남한강 북쪽에서 죽령을 향하는 적을 제압하는 목적으로 쌓은 산성으로 신라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산성내에 가장 오래된 비석 중 하나인 단양 신라적성비(국보)가 있고, 산성에 올라서면 남한강 전경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에서 몇 안되는 중요한…
-
단양 신라적성비(국보), 진흥왕이 한강유역 장악을 기념하여 세운 비(碑)
단양군 단성면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위치한 신라 적성비이다. 1978년에 땅속에 묻힌 채 발견되었다. 자연석 형태를 하고 있으며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양 측면이 거의 원형으로 남아 있다. 비석에 새겨진 글자가 뚜렷하게 남아있는데 그 내용을 거의 판독할 수 있다. 진흥왕대인 6세기의 글씨를 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되는데 예서(隸書)에서 해서(楷書)로 옮겨가는 과정의 율동적인 필법을 보여주고 있다. 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