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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장선리 유적(사적), 삼한시대 마한의 주거유적이 확인된 곳
충남 공주시 탄천면 장선리에 장선리유적지(사적)이다. 이곳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유적과 무덤, 마한의 생활유적 및 조선시대 유적이 발굴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언덕 위 평탄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운데 구덩이와 주변의 기둥 구멍이 배치되어 있다. 인근 부여 송국리 유적지와 거의 비슷한 형태이다. 원삼국시대의 주거지는 하나 또는 여러개의 흙을 파서 만든 큰 구덩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사서『삼국지』표현된 마한사람들의 생활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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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선사고대문화실] 마한과 한성백제기 충남지역
삼한(三韓)은 서쪽 마한에 54국, 동쪽 진한에 12국, 동남쪽 변한에 12국이 연맹체를 이루고 있었다고 중국 역사서에 남아 있다. 그 중 마한(馬韓)은 호서, 호남 지방에 존재한 연맹체로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후 4세기 중반까지 존재하였다. 마한은 54개의 작은 성읍국가들의 연맹체로 그 중 천안지방에 근거를 둔 목지국이 중심이 되었다. 지금도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천안 청당동에서는 무덤도랑을 지닌 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