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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 있는 만송정 숲(천연기념물)이다. 부용대 아래 하회마을 낙동강변에 조성된 소나무 숲이다. 조선중기 유운룡이 부용대 절벽의 거센 기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1만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는데서 유래한다. 낙동강이 범람하여 마을을 덮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재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의 숲은 1906년에 다시 조성된 것이라 한다. 하회마을, 백사장, 낙동강과 부용대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성주 경산리 성밖숲, 마을의 재앙을 막기 위해 읍성 바깥 강변에 조성한 숲

    경북 성주군 성산읍 경산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주 경산리 성밖숲’이다. 풍수지리에 영향을 받아서 마을의 재앙을 막기 위해 옛 성주읍성 서문 밖 낙동강 지천인 이천변에 숲이 조성되어 있다. 원래 밤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밤나무를 베어 버리고 왕버들을 심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심어진 왕버들은 수령이 300~500년된 것으로 현재는 50여 그루가 남아 있다. 시골마을에 남아 있는 비보림…

  • 담양 관방제림(천연기념물), 홍수를 막기 위해 영산강 둑방길에 심은 풍치림

    전남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관방제림(천연기념물)이다. 관방제림은 담양읍치 북쪽 영산강 제방에 심어진 고목들을 말한다. 둑방길에 심어진 나무들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말에서 천변리까지 약 2km 정도 이어진다. 오래된 것은 약 300~400년전에 심어졌다고 하며, 일반적 나무들은 구한말인 1854년(철종5)에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 한다. 메타세콰어길,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함께 담양관광의 중심이 되었다. 죽녹원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관방제림 아래 자전기길을 이용하거나 둑방길을 산책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