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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충현서원, 정몽주 등을 모신 한국민속촌 서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에 있는 충현서원(忠賢書院)이다. 이곳에는 용인에 묘역이 있는 정몽주, 병자호란때 삼학사 중 한명인 오달제, 구한말 순국한 민영환과 김석진을 모시고 있다. 관광단지인 한국민속촌을 건설하면서, 한국을 소개하는 측면에서 세워진 서원으로 민속촌 중앙을 흐르는 개천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제향기능만이 남아 있었던 경기지역의 다른 서원과 달리 명산이나 경치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공부와 휴식이 강조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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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심곡서원(사적), 정암 조광조를 모신 서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심곡서원(深谷書院, 사적)이다. 조선중기 성리학적 관점에서 개혁을 주도했던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 1482∼1519)를 모신 서원이다. 이 서원은 효종 원년인 1649년에 세워졌으며, ‘심곡(深谷)’이라는 이름과 현판을 하사받았다. 아파트숲으로 둘러싸인 마을 뒷산에 서쪽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물은 입구의 홍살문, 내.외삼문, 강당인 일소당과 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된 전학후묘의 공간배치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인근 정몽주를 모신 충렬서원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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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충렬서원, 고려말 충신 정몽주를 모신 서원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에 있는 충렬서원(忠烈書院)이다. 이 서원은 고려말 유학자이자 충신이었던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년)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서원이다. 선조대인 1576년 정몽주와 조광조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으며, 광해군대에 충렬(忠烈)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구한말 서원철폐령때 1인1서원의 원칙에 따라 개성 정몽주가 살았던 집터에 세워진 숭양서원(崇陽書院)만 남고 이 서원은 훼철되었다가 1924년 복원되었다. <용인 충렬서원> <홍살문> 건물은 강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