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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화춘, 화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짜장면박물관
짜장면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옛 공화춘 건물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중국요리점인 공화춘(共和春)이 있던 곳이다. 박물관에는 임오군란때 청나라 군대와 함께 인천을 통해 한반도에 정착했던 화교들의 역사와 오늘날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짜장면의 역사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1960년 공화춘 주방을 재현하고 있다. 공화춘건물은 중국 호텔인 주점(酒店)으로 1908년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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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특별전] 오래된 이웃 화교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1914년 겨울 “오래된 이웃, 화교”란 제목으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 정착한 화교의 역사와 오늘날 한국 화교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역사 이래로 중국 본토에서 국경을 넘어 한반도에 정착한 사람들은 많지만 이들을 화교라 부르지 않는다. 한국 화교는 1882년 임오군란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청나라 오장경 부대를 따로 상인들에서 출발하며, 오장경은 한국 화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