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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강당

  • 고창 선운사 만세루 (보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있는 “고창 선운사 만대루 (보물)”이다. 사찰에서 법회를 여는 공간이자 신도들의 휴식 공간인 강당 건물이다. 사찰 기록에 따르면 조선 후기 영조 때 (1752년) 화재로 소실된 강당 건물을 다시 지었다고 한다. 원래는 중층 누각 건물이지만 수리하면서 단층으로 바뀌었다. 앞면 9칸 규모로 국내 사찰 누각이나 강당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승병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 안동 봉정사 화엄강당(보물), 2009년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 있는 화엄강당(보물)이다. 조선중기에 지어진 건물로 기록에 따르면 17세기 극락전과 대웅전을 수리할 때 같이 고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세루가 사방이 뚫려 있는 누각으로 되어 있어 승려들이 공부하는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공포는 기둥위에만 있는 주심포양식이다. 앞면 2칸은 방이고 1칸은 부엌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사채 형태의 건물이다.…

  • 양산 통도사 만세루, 법회 등이 열렸던 큰 규모의 건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경내에 있는 만세루이다. 통도사 첫번째 영역인 하로전 영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법회같은 사찰 주요 행사에 사용하는 강당에 해당하는 건물로 조선후기 영조때 크게 중건하였다.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으로 기둥사이가 넓은 상당히 큰 규모의 건물이다. 원래 사찰 누각은 2층 건물로 지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건물은 낮은 돌기단 위에 세워졌다. 조선시대 향교나…

  • 속초 신흥사 보제루, 신도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강당 건물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신흥사 보제루(普濟樓)이다. 주불전인 극락보전과 마주보고 있는 이 건물은 사찰에서 설법을 강의하거나 신도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인 강당 건물이다. 조선후기 영조 때 세워진 건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건물이다. 잘다듬은 장대석으로 기단을 쌓고 건물을 올렸는데 앞면 7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법고와 목어, 경판 등이 보관되어 있다. 강당의 규모로 볼 때 조선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