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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중앙박물관특별전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지식인의 문학과 예술

    고려말 원나라 간섭기에 성리학은 원나라에서 왕을 모시면서 오랜 기간 머물렀던 관료이자 학자인 안향.백이정 등이 관련 서적을 국내에 소개하였다. 또한 충선왕과 함께 원나라에 간 이제현이 중국의 성리학자들과 학문적이 교류를 하면서 많은 학문적인 깊이를 더했다고 한다.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원(元)을 중심으로 많은 교류가 있었기 때문 고려말에는 많은 학문적.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지식인의 문학과 예술 불교가 고려인들의 삶과 정신세계의 바탕이…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의 차문화

    고려시대에는 차를 마시는 문화가 넓게 퍼져 있었다. 불교가 중시되었던 고려사회에서는 술을 마시는 음주보다는 차를 마시는 것을 왕실.귀족.승려 등 지배계층에서 선호했다. 당시 차(茶)는 국내에서 재배할 수 없었기때문에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었으며 많이 비용이 수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런 차를 마시는 문화를 배경으로 우수한 품질의 다구(茶具)들이 제작되었으며 고려청자로 만들어진 화려한 유물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고려의 차문화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지장보살과 시왕

    지장보살은(地藏菩薩)은 사후세계라 할 수 있는 육도(六道)에서 중생을 구원한다는 보살이다. 육도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하늘, 인간세상의 여섯가지 세상을 말한다. 지장보살은 지옥문을 지키고 있으면서 그곳으로 들어가는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여 지장보살에 대한 신앙은 일찍부터 성행했다. 지장보살을 모신 지장전이나 명부전은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과 함께 오늘날 사찰에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불전이다. 신과 함께 지옥에서 구원으로 불교에서 보는…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공양구와 복장유물

    복장(腹藏)은 불상이나 불화 내부에 안치하는 경전을 비롯한 보물들을 말한다. 불교에서 불상에 생명력을 더하기 위해 상징성이 높은 유물이 안치된다. 복장유물로는 사리 등을 담아 두는 후령통을 비롯하여 경전, 비단천을 비롯한 복식 등이 포한된다. 간다라불상을 비롯하여 초기 불상의 정수리에 사리를 안치 구멍이 있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이런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도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불복장(佛腹藏)과…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시대 불화

    불화(佛畵)는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이나 경전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 것을 말한다. 부처와 보살의 모습, 어려운 경전의 내용을 그려서 신앙심을 두텁게 하고 교리를 쉽게 이해시키는 역할을 했다. 고려시대에는 연등회, 팔관회를 비롯하여 왕실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불교 행사가 있으며 이런 행사 때 신앙의 대상으로서 불화가 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 중기 이전에 그려진 불화는 거의 남아 있지…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시대 불상

    통일신라 불상의 세련된 조각수법, 적절한 비례와 조형미는 통일신라 말 혼란기를 거치면서 투박하면서 토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려시대에는 통일신라 때 유행했던 석굴암 본존불같은 촉지인 불좌상들이 계속 조성되었으며 지방호족의 후원을 받은 토속적인 면을 보여주는 거대 석조불상들이 고려초기에 많이 조성되었다. 고려후기에는 원나라 라마불교의 영향을 받은 불상들이 조성되기도 했는데 장곡사금동약사여래상(보물 337호)가 떄표적이다. 또한 고려후기에는 개인이 예불을 올리기 위해 소형…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시대 불경

    불경은 고려시대와 우리나라 불교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고려시대 불교는 국가적인 지원을 받아 많은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었다. 그중 불교 경전의 간행은 동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보여주고 있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直指)’, 오늘날까지 목판이 보존되어 있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종이에 글자를 쓴 필사본 불경 등이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손꼽힌다. 1100년의 지혜 불교는 고려인들의 삶과 정신세계에 큰…

  • [중앙박물관특별전, 대고려] 고려 왕실 미술

    고려는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제기를 만들었는데 비색청자로 불리며 기술적, 예술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고려시대 미술은 왕실을 후원을 받아 회화, 금속공예, 나전칠기, 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비색청자라 불리는 고려청자의 빛깔, 상감기법 청자 등은 독창적이면서 높은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 온 개경이 떠들썩하게 고려의 국가적인 행사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되었습니다. 제례의 한 절차로…

  • [중앙박물관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 도금은의 방, 청동의 방

    ‘청동의 방’은 출입구 역할을 했던 공간으로 그리스.로마시대 이래 유럽에서 오랜세월 장식품으로 사랑받았던 청동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주로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표현된 청동조각상들이 전시되어 궁전의 장엄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했던 공간이었다.  도금은의 방에는 바로크시대에 유행했던 금속세공 장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도금은의 방 도금은의 방은 16세기 후반까지 기념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다가 17세기 후반부터 왕실 소유의 보물을 보관하는 장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