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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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시안성벽,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 성곽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시안 성벽(西安 城墻)이다. 한(漢)을 비롯하여 가장 많은 중국 역대 왕조가 수도로 삼았던 시안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도성(都城)이다. 수(隋) 때 현재의 위치에 도성을 처음 쌓았으며 당나말 수도를 낙양으로 옮기면서 장안성은 대부분 파괴되었다. 현재의 성곽은 명(明) 때 주원장 둘째 아들이 진왕으로 봉해지면서 다시 쌓았는 당나라 황성 터의 성을 연장하여 다시 쌓았으며 그 후 여러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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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 고대 중국의 비석을 모아 전시한 곳
시안(西安) 비림(碑林)은 고대 중국의 비석을 모아 전시한 곳으로 송나라 때(1087년) 처음 조성되었다. 당나라 말 혼란기에 중요한 비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문묘에 집중시켰으며 북송 때(1087년) 유교 주요 경전을 새긴 개성석경비(开成石经碑)을 보관하기 위한 건물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각 왕조에서는 수집된 귀한 비석들을 이곳으로 옮겼으며 청나라 때 비석들들이 늘어서 있다고 하여 비림(碑林)이라 불려지게 되었다. 비림에 있는 비석들을 시대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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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전마장, 말을 묶어 두는 기둥
시안 비림박물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전마장((拴馬桩, Hitching post)이다. 섬서성 위수(渭水) 북쪽 지방에 있던 명청시대 전마장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전마장은 말을 묶어두는 기둥으로 관청 출입문 앞에 세워져 있던 것이다. 기둥 상단에는 동물이나 인물이 조각되어 있는데 민간 조각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마장(拴馬桩, Hitching post), 명청시대 전마장 전마장은 말을 묶어 두었던 돌기둥으로 관청 출입문 앞에 세워졌다. 상단부에 동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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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석각예술실 동관, 무덤을 장식했던 석물들
시안 비림박물관 석각예술실(石刻藝術室) 동관에는 한나라, 당나라 시대 무덤을 장식하고 있던 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로 유교문화가 정착한 한대 이후의 것으로 한반도의 왕릉이나 무덤 등에서 볼 수 있는 석물들과 비슷한 형태이다. 서역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석관(石棺)을 비롯하여 무덤을 지키는 다양한 형태의 석수(石獸), 불을 밝히는 석등(石燈), 수호신 성격의 인물상 등이 있다. 노군은 즉 노자를 가리키는데 춘추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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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장회각비, 해서체
당나라 해서체를 대표하는 비석인 장회각비(藏懷恪碑, Stele of Zang Huaike)이다. 당나라 관리 장회각이 돌궐 등 서역 유목민과의 전쟁에 참전한 공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당대 명필 안진경이 말년에 쓴 글씨이다. 그의 글씨 스타일이 완성된 시기의 글씨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여겨지고 있다. <장회각비(藏懷恪碑, Stele of Zang Huaike), 당 763년, 안진경 찬.서> <머릿돌> <당대 명필 안진경의 글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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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동주삼장성교서비, 명필 저수량이 글씨를 쓴 비석
당대(唐代) 초기 4대명필로 손꼽혔던 저수량(褚遂良)이 글씨를 쓴 동주삼장성교서비(同州三藏聖敎序碑, Stele of Preface of Consecrated Buddhism for the Buddhist Monk Xuanzang in Tongzhou)이다. 현장법사가 번역한 불경에 대한 당 태종(太宗)의 서문과 세자였던 이치(당 고종)가 쓴 불경 번역에 대한 경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저수량은 당태종이 신임했던 문신으로 구양순, 우세남 등에게 서법을 배웠다. 비석은 거북받침돌, 비몸, 머릿돌로 구성된 당나라 비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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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도인법사비, 명필 구양통이 글씨를 쓴 비석
당대 대표적 명필 구양순(歐陽詢)의 아들 구양통이 글씨를 쓴 도인법사비(道因法師碑, Stele of Master Daoyin)이다. 도인법사는 장안 대자은사에서 현장을 도와 불경을 번역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승려이다. 이 비석은 그의 제자들이 구양통에서 부탁하여 글씨를 쓰게 했다. 연개소문 아들 연남생의 묘지(泉男生墓誌)와 함께 구양통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비석은 거북받침돌위에 글이 적힌 비몸을 세우고 그위에 용과 구름문양을 새겨놓은 전형적인 당나라 비석의 형태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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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비림박물관] 당 경운종, 시안 종루에 걸려 있던 종
시안 비림박물관 마당에 있는 경운종(景雲鐘, Jingyun Bell)이다. 황실 도교 관청인 경룡관(景龍觀)에서 만들어 ‘경룡관종’으로 불렸으며, 당 예종 경운 2년(711)에 만들어져 경운종이라 부른다. 명나라 때 시안 종루가 세워지면서 1953년까지 종로에 걸려 시간을 알려주었다. 통일신라 성덕대왕 신종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져 같은 역할을 했던 중국을 대표하는 종이다. 중국 국가1급문물에 지정된 중요한 문화재이다. <시안 비림박물관 마당으로 옮겨져 있는 당 경운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