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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3년 10월 28일

  • 백자 항아리(보물)

    부산 남구 부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항아리 (白磁 大壺, 보물)”이다. 높이 52.6cm 큰 백자 항아리이다. 조선후기에 제작된 문양이 없는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 형태는 약간 비대칭이나 자연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조선후기 관요의 백자 제작기술이 완숙한 단계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백자 대호, 조선 17세기 말 ~ 18세기 초, 부산박물관, 현수명 회장 기증, 보물>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 서울 청진동 출토 백자항아리(보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울 청진동 출토 백자항아리 (서울 淸進洞 出土 白磁壺, 보물)”이다. 아무런 문양이 없는 순백자 항아리이다. 2009년 서울 종로구 피맛길에서 3점이 출토되었다. 전형적인 조선 전기 항아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3점중 2점은 높이 55.5cm, 36.2cm로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고 나머지 1점은 높이 28cm 정도의 둥근 형태이다.  뚜껑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래 뚜껑이 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백자 유개항아리(국보)

    서울 용산구 삼성박물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유개항아리 (白磁 有蓋壺, 국보)”이다. 백자 항아리로 큰 항아리와 작은 항아리가 있다. 큰 항아리는 높이 34.0cm이고 작은 항아리는 높이 9.5cm이다.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지며 어깨부분에서 급격히 벌어졌다가 서서히 좁아진 형태를 하고 있다. 엷은 청색의 유이 내외면에 고르게 씌워졌다. 항아리의 형태에서 주는 조형미와 색감 등에서 백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걸작이다. 15세기…

  • 백자 태항아리(보물)

    서울 관악구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태항아리 (白磁 胎壺, 보물)”이다. 내항아리와 내항아리가 남아 있다. 외항아리는 높이 42.5cm이고, 내항아리는 높이 27.6cm이다. 이름과 생년월일 등이 기록된 태지석은 남아 있지 않다. 태항아리는 왕실 자녀가 태어났을 때 태를 담아서 보관하는 용도로 제작되었다. 15세기까지는 분청사기로 만들었으며 16세기부터는 백자로 태항아리를 만들었다. 경기도 광주지역 가마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백자 태호 중 내호, 조선…

  •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보물)

    서울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백자 철화운죽문 항아리 (白磁 鐵畵雲竹文 壺, 보물)”이다. 높이 33.2cm의 큰 백자 항아리이다. 아가리 둘레가 몸통 아랫부분보다 크고 동체 가운데에 접합 자국이 있다. 몸통에는 구름무늬와 대나무무늬를 산화철 안료를 이용하여 그렸다. 문양을 그린 필치가 주저함이 없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청화안료가 부족했던 17세경에 만든 작품으로 추정된다. <백자철화 운죽문 호, 조선 17세기, 개인…